중기부, 창업 후 3~7년 된 기업에 최대 2억원 지원한다

2018-11-07 22:32:52

 

이미지=중기부 홈페이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가 초기 단계를 지난 창업기업(3~7년)의 새로운 도약에 필요한 자금을 최대 2억원까지 지원한다. 중기부는 17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창업도약 패키지 지원사업’(지원사업)에 참여할 창업자를 추가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사업은 초기 단계를 지난 창업기업(3~7년)의 사업모델 개선, 제품 및 서비스 고도화, 시장진입 등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한다. 

금번에 추가로 모집하는 지원사업은 ‘혁신성장 사업화’와 ‘성장촉진 프로그램’의 두 가지 분야로 추진되며 기업은 두 가지 분야에 중복해 지원받을 수 있다.

‘혁신성장분야 사업화’는 100개사를 대상으로 추진하며, 참여기업은 사업모델 개선, 제품 및 서비스 고도화 등에 필요한 자금을 최대 1억 5천만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성장촉진 프로그램’은 500개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진출, 기술이전, 디자인 강화 등을 최대 5천만원을 지원한다.

향후, 창업기업을 직접 지원할 기관 및 창업기업 선정 과정을 거쳐 8월부터 본격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K-startup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중기부는 금년도 추경에 반영된 300억원을 활용하여 약 600개 창업기업을 추가로 지원하되, 추경 예산이 적기에 투입될 수 있도록 평가절차를 간소화(3단계→2단계)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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