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G밸리 '세계 최고 메이커 스페이스'로 키운다

2018-11-07 22:46:31

 

 

서울 금천구의 G밸리(금천, 구로)가 청년일자리 창출과 창업 메카로 자리매김한다.

더불어민주당 이훈 의원(서울금천)은 17일 중소벤처기업부의 ‘2018년 전문랩 메이커스페이스 구축 운영사업’에 금천구의 G밸리가 유치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며 G밸리에 ‘세계최고 수준(저비용, 고속제작)의 하드웨어 메이커 원스톱 지원시설 구축’하는 내용으로 약 300평 규모로 30억원 내외로 지원될 계획이다.

G밸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 ICT(IT·제조·서비스업) 클러스터였으나, 최근 중국을 필두로 한 국내외 시장의 급격한 변화로 산업 경쟁력이 지속적으로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었다. 이훈 의원은 “금번 사업 선정으로 ‘세계최고 수준의 하드웨어 엑셀러레이팅형 메이커스페이스’를 금천에 구축하게 될 것”이라면서 “이를 계기로 금천구가 청년일자리 창출과 창업은 물론 G밸리기업의 제조혁신과 새로운 일자리창출 등의 핵심 메카로 그 역할을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전문랩의 경우 전국에서 5개, 일반랩은 60개가 선정되었는데, 전문랩의 경우 서울3곳, 대구1곳, 광주1곳으로 금천구는 신규사업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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