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3분기 '매출은 늘고, 영업이익은 줄고'

인천공항 T1 면세점 싹쓸이한 신세계DF 32억원 적자
2018-11-09 09:30:57

신세계가 올해 3분기 매출은 1조 3593억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38%상승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같은기간 대비 5.5%하락했고, 당기순이익도 380억원으로 10.1%줄었다고 8일 공시했다.

사업 분야별로 신세계백화점의 3분기 매출은 432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7.0% 늘었고, 영업이익은 470억원으로 18.4% 증가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SI)의 3분기 매출은 16.0% 증가한 3118억원, 영업이익은 1158% 늘어난 115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인천공항 1터미널 면세점 입찰을 싹쓸이 하며 관심을 모은 신세계DF는 3분기 매출 5793억원으로 114%증가했지만 영업적자 32억원을 기록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순천시, 마을여행 브랜드로 키운다

순천시가 지역 마을을 거점으로 한 새로운 체류형 관광 브랜드 ‘순천마을스테이’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지난 17일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