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과세 폐지하라"
2024-11-22
신세계백화점이 글로벌 면세업계 최초로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사인 ‘씨트립(C-trip)’과 손잡고 씨트립 웹사이트 내 신세계면세점 멤버십 가입 서비스를 오픈한다. 중화권 고객들을 적극 유치하고자 관련 인프라 및 커뮤니티 강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씨트립은 호텔예약, 항공권예약, 여행패키지, 쇼핑환전 등 관광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국 최대 규모의 플랫폼이다. 이용자 수만 3억명 이상으로 브랜드 영향력이 상당한만큼, 제휴 시 신규 고객 유치는 물론 안정적 고객망을 확보하는 데 상당한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신세계면세점은 이번 제휴로 씨트립 홈페이지 내 세계적 쇼핑 명소를 소개하는 ‘글로벌 쇼핑’ 코너에 브랜드 소개 및 멤버십 회원 가입 서비스를 오픈하고, 가입 고객에게는 상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실버 등급을 부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신세계면세점의 이벤트 및 프로모션 전개 시마다, 회원별 월렛(지갑)에 적립금 교환권, 스마트 선불카드 등을 자동 전달해 주고, 설화수 플래그십 제품 및 스파, 한식당 한우리 한정식 본점 등의 제휴처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씨트립, 위챗과의 제휴와 더불어 향후 알리페이 멤버십 제휴 또한 확대하여 중국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