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음식점 위생등급제 인증을 받은 점포가 100곳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CJ프레시웨이가 위탁 운영 중인 음식점 위생등급제 인증 점포는 총 103곳이다. 단체급식 사업장을 비롯해 골프장 및 휴게소 등 식음료 시설을 위탁 운영하는 동종업계 내에서 가장 많은 숫자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지난해 5월 식약처에서 도입한 제도로 음식점 간 자율 경쟁을 유도해 전반적인 위생 수준을 향상하고 식중독 등의 식품안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세부 등급은 점포의 위생 수준에 따라 '매우 우수, '우수', '좋음' 등 총 3단계로 구분된다.
CJ프레시웨이는 해당 제도가 처음 시행된 지난해 골프장 등 레저사업부에서 운영 중인 식음료 시설을 중심으로 위생 등급 지정을 추진해 베어즈베스트CC, 대구과학관 등 지난해 16곳에 이르는 점포에서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다.
또 올해부터 리조트 및 휴게소 등 다목적 이용시설로 영역을 확대해 제주신화월드, 파크하비오, 함안휴게소 등을 포함해 87곳의 점포가 추가로 '매우 우수'(48개), '우수'(39개) 등급을 받았다.
뿐만아니라, 최근에는 지난 6월에 문을 연 CJ프레시웨이의 스마트 급식시설 '그린테리아 셀렉션'이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다.
CJ프레시웨이 위생안전팀 관계자는 "CJ프레시웨이가 운영 중인 식음료 시설을 이용하는 고객분들이 더욱 안심하고 서비스를 즐기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위생등급 지정 확대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위생안전 사각지대를 줄이는 데 관련 역량을 집중해 더욱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 문화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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