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육영재단이 ‘자양 라이프 아카데미’ 3기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자양 라이프 아카데미는 지(智), 덕(德), 체(體)가 조화롭고 사명감과 책임감이 있는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하는 대학생 대상 전인교육프로그램이라는 것이 재단의 설명이다. 또한 일방적 교육이 아닌 학생들 스스로 다양한 분야에 대해 고민하고 질문하며 자신의 생각을 잘 표현할 수 있도록 만드는 교육을 지향한다.
아카데미 3기는 오는 12월부터 내년 8월까지 매주 토요일 25회 수업을 비롯해 3박4일 겨울캠프, 여름방학 현장실습 및 활동이 진행되며 수업은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동원산업빌딩에서 진행된다.
학자, 기업인, 예술가 등을 초빙해 진행하는 강연과 비즈니스 케이스 스터디 과정을 비롯해 문학, 역사, 철학, 과학, 예술 관련 폭넓은 독서와 토론, 문화 및 봉사활동 등을 진행한다.
국내외 2~4학년 대학생(1990년 이후 출생자, 휴학생 포함)은 누구든지 지원할 수 있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수료 시 수료증을 발급한다. 다음달 28일까지 동원육영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으며, 서류전형 및 면접 등을 거쳐 12월 26일 입학식 및 캠프를 시작으로 본 과정에 들어간다.
한편, 지난 1기·2기는 80여 명의 대학생들이 수료했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중인 문용린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 윤세웅 세계자연기금 대표, 유성환 박사, 권희민·윤원철 서울대학교 교수, 최규현 인하대학교 교수, 윤여순 전 LG아트센터 대표, 추명훈 법무법인 대륙아주 미국변호사 등 선생님으로 참여한 바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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