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조선 방대표 딸 폭언논란... 누리꾼 “애들은 부모의 거울”
빅터뉴스(BDN: BigDataNews)의 워드미터 분석결과에 따르면 오늘 하루 누리꾼들을 가장 화나게 만든 뉴스는 연합뉴스의 <방정오 TV조선 대표, 초등생 딸 폭언 논란에 결국 사퇴> 기사였다. 이 기사에는 11월 23일 15시 현재 3747개의 댓글이 달렸고, 6632개의 감성반응이 나왔는데, 이중 ‘화나요’가 6238개로 94.1%를 차지했다.
지난 21일 방정오 TV조선 대표이사의 초등학생 딸이 50대 운전기사에게 폭언을 한 내용이 보도된 바 있었다. 기사는 방 대표가 이에 대한 책임으로 TV조선 대표직을 사임한다는 내용을 실었다.
누리꾼들은 댓글을 통해 이번 이슈에 대해 강도 높은 비난을 이어나갔다. 공감을 가장 많이 얻은 댓글은 무려 1만2천개가 넘는 공감을 얻었다.
- 10살 짜리가 굉장허네~아버지도 자리에서 끌어내리고 이제 할일 없으니 집에서 가정교육 시켜라 애를 망친건 녹취록을 공개한 운전기사가 아니라 부모와 가족 구성원 이란거 잊지말고 (공감 12,727)
- 어떻게 이놈의 나라는 대한(항공), 조선(일보), 한국(당) 등 국호 빌어 쓰는 것들이 하나 같이 나라 망치는 것들이냐 ㅡㅡ^ (공감 10,708)
- 애들은 부모의 거울.........평소에 지 애비나 에미가 하는 짓이 보이네............ㅉㅉㅉㅉ (공감 4,925)
◇ ‘반문연대’ 관련 기사에 누리꾼들 표정은 ‘좋아요’
이 시각 현재 누리꾼들은 노컷뉴스의 <文 지지율 빠지자 뜨는 반문연대…적폐연대?> 기사에 ‘좋아요’ 비율이 가장 높았다. 이 기사에는 총 645개의 표정이 달렸는데 이중 ‘좋아요’가 553개로 85.7%를 기록했다.
기사는 반문재인을 뜻하는 ‘반문연대’ 결성요구에 대한 이슈를 조망하는 기사로 보수 진영 정당별 분위기와 연대 가능성 등을 담고 있다. 이 기사에 달린 댓글들은 주로 문대통령에 대해 부정적인 내용들이 다수를 차지했다.
- 반문연대. 당연히 해야지. 나라경제를 망치고 자유민주주의를 부정하며 국가를 공산주의로 이끄는 지도자는 필요없다. (후략) (공감 32)
- 이제 슬슬 적폐가 누구인지 밝혀지고 있죠. 민노총 채용비리 만연, 근본없는 경제 정책으로 나라 말아먹기, 비핵화1도 없는 대북정책 (후략) (공감 28)
- 30%대 당선된 OO가 50~80%가 말이되나? 참.. 조작질도 가기지가지 전정부보다 적폐가 더심하잖아 (공감 25)
◇ 아귀 배에서 페트병 발견... 누리꾼들 ‘슬퍼요’ 68.4%
오늘 하루 가장 많은 ‘슬퍼요’가 달린 기사는 중앙일보의 <50㎝ 아귀 배에서 20㎝ 페트병···플라스틱 바다 공포> 기사로 총 2772개의 표정 중 ‘슬퍼요’가 1896개 달리면서 전체 감성 중 68.4%의 비중을 차지했다.
기사 내용은 지난 19일 전북 부안 앞바다에서 꽃게잡이 그물에 잡힌 아귀의 배안에서 500ml 페트병이 나왔다는 소식과 함께 플라스틱으로 인한 바다 오염이 심각하다는 내용을 전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댓글을 통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자는 의견을 공유했다.
- 아..진짜 너무한다. 플라스틱 쓰지말자ㅠ (공감 3,409)
- 미세플라스틱이 더 문제라고합니다천일염에서도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됐다던데바다에서 양식하는 김이나 미역 등도 검사를 해봐야하는거 아닐까요 (공감 1,353)
- 큰일이다이건... 우리가먹는 생선아니냐..흠 제발 쓰레기는 바다에 버리지말자 (공감 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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