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롯데봉사단, 중계동 '104마을' 등에 연탄 6만장 지원

8년 연속 임직원들이 직접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 전해
2018-11-23 17:55:04
롯데건설 하석주 사장이(왼쪽에서 두 번째) 샤롯데 봉사단원들과 함께 연탄을 나르고 있다. 사진=롯데건설
롯데건설 하석주 사장이(왼쪽에서 두 번째) 샤롯데 봉사단원들과 함께 연탄을 나르고 있다. 사진=롯데건설

롯데건설(대표이사 하석주)은 오늘(22일) 서울시 노원구 중계본동의 ‘104 마을’ 이웃에게 ‘사랑의 연탄 나눔’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롯데건설이 봉사활동을 펼친 104 마을은 1967년 용산, 청계천 등 판자촌 주민들의 강제 이주로 형성된 마을이다. 현재 약 1천 1백 세대가 거주 중이며 이 중 600세대가 연탄을 사용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롯데건설의 하석주 대표이사를 포함한 100여 명의 ‘샤롯데 봉사단’이 함께했다. 롯데건설은 104 마을에 3만 장의 연탄(세대당 150~200장)을 기부했으며, 지난 15일에는 부산지역 ‘매축지 마을’에서 3만 장을 기부해 올해 6만 장의 연탄을 기부했다.

‘사랑의 연탄 나눔’은 올해로 8년째를 맞은 롯데건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다. 이 활동은 독거노인, 저소득층 등 어려운 형편의 가정이 밀집한 지역을 찾아가 연탄을 기부함으로써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전달된 연탄은 ‘1:3 매칭 그랜트’(매달 전 임직원이 급여 일부분을 사회에 기부하면 기부금의 3배를 회사도 기부하는 모금제도)제도로 모인 '샤롯데 봉사기금'을 통해 마련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우리 사회의 소외 이웃들이 이번 겨울도 따뜻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롯데건설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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