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월드, 협력사와 9가지 상생협력 사업 나서

2018-11-28 22:16:48
사진 제공=이랜드월드
정수정 대표는 지난 17일 독산동과 동대문에 위치한 2차 협력사 2곳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과 개선돼야 할 사항들을 듣고 논의 하는 시간도 가졌다. 사진 제공=이랜드월드

 

이랜드월드가 올해 4분기 협력사 동반 성장 프로그램 일환으로 동반성장?상생경영 프로그램을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협력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 문화 조성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새롭게 실행되는 동반 성장 프로그램은 ‘최대의 효과’, ‘잘 할 수 있는 것에 집중’, ‘실질적 도움’ 이라는 3가지 키워드를 가지고 기획됐다. 

이랜드월드는 9가지 상생 협업 사업을 실행하게 된다. ▲상생 채용 프로그램 도입 ▲성과 공유제 실시 ▲생산성혁신 파트너쉽 사업 ▲협력사 임직원 직무 교육 ▲물류센터 유휴공간 무상임대 ▲네트워크론 도입 ▲성과 공유 아카데미 ▲국내?외 판로 개척 ▲정부 포상 신청 지원 등이다. 

대표적으로 이랜드월드가 30여년간 쌓아온 패션, 생산 노하우를 바탕으로 협력사 임직원들과 함께하는 직접적인 교육 프로그램과 협력사들의 물류창고 임대료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고자 이랜드월드가 보유한 물류 창고의 일부를 무상으로 임대해 주는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정수정 이랜드월드 대표는 “직접적인 1차 협력사 뿐만 아니라 2차 협력사까지 직접적으로 도움을 주며 함께 성장 해 나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여러가지 다양한 방안들을 고민하고 실행을 준비 중이다”며 “상생, 협업, 동반성장 등 협력사들이 함께 성장하고 같이 일하고 싶은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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