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업계 첫 '2018 여가친화기업' 문화부 장관 표창

유연근무제, PC오프제, 리프레시 제도 등 여가친화 프로그램 지속 운영
2018-12-07 07:35:51
롯데홈쇼핑 김재겸 경영지원부문장(오른쪽), 박선영 조직문화혁신팀장(왼쪽)이 수상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 김재겸 경영지원부문장(오른쪽), 박선영 조직문화혁신팀장(왼쪽)이 수상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이 지난 5일 서울 종로구 예술가의 집에서 진행된 ‘2018 여가친화기업 인증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여가친화기업 인증은 근로자가 일과 여가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하도록 지원하는 기업을 선정해 인증하는 제도다. 대·중견·중소기업 및 공기업을 대상으로 직원들의 워라밸을 위한 제도와 프로그램 내용, 조직문화 등을 평가해 선정한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016년부터 직원들의 일과 여가생활이 균형 잡힌 일하기 좋은 일터를 만들기 위해 출퇴근 시간을 자율적으로 선택하는 ‘유연근무제’, 퇴근 시간에 컴퓨터가 자동으로 종료되는 ‘PC 오프제’ 등을 시행하고 있다. 매주 수요일은 30분, 금요일은 1시간씩 일찍 퇴근하는 ‘가족 사랑의 날’을 통해 직원들이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도록 권장하며, 징검다리 휴무를 활용한 연차, 정기휴가 이외 리프레시 휴가 제도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전 직원이 극장으로 출근해 함께 영화를 관람하는 ‘시너지데이’, 임직원들의 금연, 다이어트를 독려하는 ‘건강 캠페인’, 임직원간 상호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한 ‘리스펙트데이’, 수제 맥주 만들기 등 직원들의 취미 활동 지원을 위한 ‘원데이 클래스’ 등 회사 생활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색다른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다. 또한 카페테리아, 헬스장, 문화강좌실 등 직원 휴게 공간도 구축했다.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는 “직원들이 일과 여가생활을 병행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올해 여가친화기업 모범 사례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의 업무 효율과 삶의 질까지 향상 시킬 수 있는 제도를 통해 누구나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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