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뉴스] ‘김제동 출연료’ 관련 기사, 최다 댓글 최다 ‘화나요’

12월 9일 네이버 뉴스 1695건, 댓글 16만9440개
洪 전 대표 발언 기사 ‘좋아요’ 가장 많아
2018-12-10 09:56:27

빅터뉴스(BDN: BigDataNews)의 워드미터 분석결과에 따르면 네이버 뉴스는 9일 총 1695건의 기사가 발생했고, 16만9440개의 댓글이 달렸다. 기사당 댓글은 평균 100.0개로 집계됐다.

전주 같은 요일인 12월 2일 대비 기사는 19건 증가한 1.1%를 기록했고, 댓글은 2만8429개 늘어 16.8% 증가했다. 누리꾼들은 정치기사에 가장 많은 6만4585개의 댓글을 달았다. 

표=전주대비 기사·댓글 증감 현황
표=전주대비 기사·댓글 증감 현황

 

◇ 가장 많은 댓글이 달린 기사는?

전주에 이어 방송인 김제동에 대한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9일 기사 중 가장 많은 댓글이 달린 기사는 중앙일보의 <김제동 고액 출연료 공개 논란에…KBS "계약서 안썼다"> 기사로 5244개의 댓글이 달렸다. 이 기사에 대한 누리꾼들의 표정은 총 1만882개 달렸는데 ‘화나요’가 1만716개로 전체 표정 중 98.5%를 차지했다.

이 기사에 대한 댓글은 부정적인 내용이 다수를 차지했다. 특히 김제동씨의 출연료에 대해 문제를 밝힌 바른미래당 이언주 의원을 응원하는 댓글이 가장 많은 공감을 얻었다.

  • 이언주의원을 응원합니다 국민들이 하고픈 말을 속 시원하게 해주셔서~앞으로도 국민을 위한 정치 부탁드려요~^^ (공감 7,757)
  • 부자돈 뺏어서 가난한 사람 도와줘야 된다매 니부터 월 200받고 일하고 그런말을 지껄였어야지 이율배반적인놈 (공감 5,572)
  • 유재석이나 강호동이랑 김제동이 급이 같냐? 재석이나 호동이는 지난 예능의 역사를 함께 해 온 대표적인 예능 MC, 인기 연예인들이고...김제동은 민주당, 문재인 정권 나팔수로 낙하산 처럼 시사 프로 진행하는거잖아.. (후략) (공감 5,364)

이 밖에 연합뉴스의 <靑 "김정은 답방, 진척 상황 없어…답신 담담히 기다리는 중"(종합)> 기사에는 4345개의 댓글이 달리며 2위를 기록했고, 역시 김정은 위원장의 답방에 대한 한겨레의 <답방 제안에도 ‘함흥차사’…김정은 언제쯤 오는 걸까?> 기사에는 3924개의 댓글이 달려 3위를 기록했다. 댓글이 많이 달린 기사들은 ‘화나요’가 많이 달린 기사에도 랭크됐다.

표=12월 9일 댓글 많은 기사 TOP5
표=12월 9일 댓글 많은 기사 TOP5
표=12월 9일 ‘화나요’ 많은 기사 TOP5
표=12월 9일 ‘화나요’ 많은 기사 TOP5

 

◇ 홍준표 전 대표 발언 기사 ‘좋아요’ 1위 차지

이날 가장 많은 ‘좋아요’가 달린 기사는 세계일보의 <홍준표 "죄 짓고 자살하면 훈장· 죄 없는 사람은 압박하는 정권, 자유당 말기연상"> 기사였다. 이 기사에는 총 4521개의 표정이 달렸는데 이중 ‘좋아요’가 4072개로 90.1%를 차지했다.

이 기사에 댓글은 1610개 달렸는데 주로 이언주 의원에 대해 긍정적인 내용이 줄을 이었다.

홍준표는 말은 거칠어도 틀린말은 하지않는다. 그런데 누구는 눈 껌벅이면서 거짓말을 어물쩍하더라. 예전엔 미처몰랐다. 시간이 지나고 지금와서 보니 홍준표말이 대부분 맞더라. 반대로 누구는 쇼와 거짓, 아집덩어리더라. (공감 96)
홍준표가 표현은 거칠지 몰라도 틀린 말은 안함 팩트 맞고 부들두들 거리는 문베충들 보니 재밌네 ㅋㅋㅋㅋㅋ (공감 47)
홍준표가 욕은 먹어도 확실한건.. 민노총 놈들이나 .. 운동권 출신에 개념없는 인사들은 확실하게 조질수 있다. 민노총 쓰레기들만 족칠수 있어도 난 무조건 홍 지지한다. (공감 31)

이 외에도 헤럴드경제의 <지지율 상승세 한국당…보수 결집하나?> 기사도 2384개의 ‘좋아요’가 달리며 2위를 차지했고, 중앙일보의 <장하준 “한국 경제는 지금 국가 비상사태다”> 기사에는 2373개의 ‘좋아요’가 달리며 3위를 차지해 댓글에서 ‘보수’ 쏠림현상이 나타났다.

표=12월 9일 ‘좋아요’ 많은 기사 TOP5
표=12월 9일 ‘좋아요’ 많은 기사 TOP5

 

◇ 공감을 가장 많이 얻은 댓글은?

주로 공감이 많이 달린 기사는 주로 사회 기사에 집중됐다. 국민일보의 <‘산이, 여혐 뜻 몰라’ 비판한 유튜버 “살해 협박·모욕 못 참아”> 기사의 댓글이 가장 많은 9490개의 공감을 얻어 1위를 했다.

이어 뉴시스의 <차로 50대 여성 28차례 들이받은 30대 남성 입건> 기사 댓글에 9285개의 공감을 얻어 2위를 차지했고, KBS의 <[취재후] “모든 페미는 뚱뚱한 여자”?…그럼에도 이야기를 멈출 수 없는 이유> 기사 댓글은 8829개의 공감을 얻어 3위에 랭크됐다. 젠더 논쟁에 관한 기사 댓글에 많은 공감이 몰렸다.

  • [국민일보 기사 댓글] 고소라..악플을 옹호하진 않지만 김영빈님 말씀대로라면 악플내용이 본인에게 해당되는 내용이 아니라면 기분 나쁘고 화날 필요가 있나요? 고소하는 자체가 김영빈님 논리와 맞지 않는데요? 어떤 악플 내용이 사실이라 찔리셨는건지 궁금하네요. (후략) (공감 9490)
  • [뉴시스 기사 댓글] 뭐하는 놈이지 저건? 아무리 이중주차로 불편하게 했다고 해도 수십차례나 들이 박아? 살인 미수 맞네 (공감 9285)
  • [KBS 기사 댓글] 아무도 꾸밈을 강요하지 않았다. 그러나 자칭 페미니스트들은 꾸미지 않음을 강요한다. (공감 8829)
표=12월 9일 공감 많은 댓글 TOP10
표=12월 9일 공감 많은 댓글 TOP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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