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터뉴스 주가 예측>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5선_11월 18일
2024-11-18
지난해 건설업체 수가 처음으로 7만개를 넘었다. 건설 매출액도 400조에 육박했고, 건설업 종사자도 전년보다 10만명 가까이 늘었다. 건설업 부문에서 창출된 부가가치만 120조원에 달했다.
통계청이 17일 밝힌 ‘2017년 기준 건설업 조사 결과’에 따르면 작년 국내 건설업체 수는 2016년보다 2868개(4.1%) 증가한 7만 2376개로 집계됐다. 건설업체 수가 7만개를 넘은 것은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종합건설업체는 1만 619개로 전년 대비 853개(8.7%), 전문직별 공사업체는 6만 1757개로 2015개(3.4%) 각각 늘어났다.
건설 매출액은 전년에 비해 35.4조원(9.9%) 증가한 392조원에 달했다. 건설업체당 매출액은 54억 2천만원으로 5.6% 증가했다.
하지만 해외 사정은 국내와 좀 다르다.
국내 건설매출액은 지난해 건축경기 호조로 40.9조원(13.1%) 증가했지만, 해외는 건설수주 감소에 따라 5.5조원(12.6%) 감소한 38조원에 그쳤다.
건설업 종사자 수는 167만명으로 전년 대비 9만 7천명(6.1%) 증가했다.
직종별로는 기술종사자 43만명, 기능종사자 13만 8천명, 임시 및 일용종사자 90만 4천명, 사무 및 기타종사자가 19만 8천명이었다. 건설업체당 종사자 수는 23명으로 1.9% 늘었다.
한편, 건설업 부문에서 창출된 부가가치는 119.7조원으로 전년 대비 13.4조원(12.6%)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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