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터뉴스(BDN: BigDataNews)의 워드미터 분석결과에 따르면 13일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기사는 연합뉴스의 <[고용명암] 40·50대 집중타격…20대후반·65세이상은 역대 최고> 기사로 7만9199회 조회됐다.
기사는 통계청에서 발표한 연령대별 고용률을 전하는 기사로 40·50대 고용률이 금융위기 후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는 내용과 20대 후반, 65세 이상 고용률이 역대 최고라는 내용라는 내용을 실었다.
이 기사의 조회수는 높았지만 누리꾼들의 적극적으로 의사표시를 한 비중은 최대 3.9%로 집계됐으나 감성반응은 부정 감성이 압도적으로 높은 95.0%를 기록했다.
누리꾼들은 정부의 일자리 예산과 단기성 정책 등을 비판하며 부정적인 의견을 드러냈다.
- 20대는 도서관 불꺼주기, 라돈검출 검사해주기, 2달짜리 임시직만 잔뜩늘려서, 통계상으로만 괜찮은거지..전연령층 걸쳐서,, 고용 엉망이니.. 54조써서,,5000명 고용늘렸다는 OO넘 치적이지..! (공감 3,627)
- 작년 말에 교실 불끄기 같은 말도 안되는 단기 알바를 정부세금으로 몇만명을 고용했지. 그로인해 20대 후반과 65세 후반, 즉 커리어가 되는 직업을 해야하는 것에서 자유로운 계층 고용이 늘었고 그래서 그 계층만 고용이 높은거임. 즉 세금으로 만들어낸 생산성 없는 일자리를 빼면 금융위기와 비슷한 수준의 고용참사가 벌어진것임. 그런데 기자들은 뭐... 고용을 잘한 부분이 있다는 듯 기사를 써대네. 세금으로 창출한 일자리는 그냥 세수낭비일뿐인데 ㅋㅋㅋ 이게 민생에 얼마나 도움된다고 생각하나? (공감 2,429)
- 진짜궁금하네요, 전, 태영호공사와 문재인중, 누가 참, 애국자일까요, 태영호공사가 애국자라면 공감 해주세요, (공감 2,101)
이밖에 암사역 흉기난동을 다룬 서울신문 기사는 7만8169회 조회되며 2위에 올랐고, 올해 ‘최악의 미세먼지’에 대한 SBS 기사는 4만6421회 조회되며 뒤를 이었다.
◇ 가장 많은 댓글이 달린 기사는?
10일 기사 중 가장 많은 댓글이 달린 기사는 SBS의 <올해 '최악 미세먼지' 온다…주 후반 또 '먼지구름'> 기사로 5699개의 댓글이 달리며 1위에 올랐다. 이 기사에는 9422개의 ‘화나요’가 달리며 ‘화나요’ 많은 기사 1위에도 랭크됐다. 이 기사를 읽은 누리꾼 5명 중 1명은 ’화나요’를 눌렀다.
기사는 당분간 중국발 미세먼지가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하는 내용이었다. 누리꾼들은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대책마련을 촉구하는 의견을 올렸다.
- 파란집 주인님 미세먼지 확실한 대책 있다고 대국민 상대 O뻥친겁니까? 그 대책 좀 쓰시라고요 (공감 14,937)
- 정말 대한민국 이대로는 안된다. 대기질 개선하지 않으면 우리 아이들은 살수 없는 나라가 된다.지금 제일 급선무로 해결해야 할 것은 대기오염 개선이다. (공감 9,134)
- (중략) 미세먼지가 서울에서 나오는거라는 헛소리를 하고 있는데 공약은 어떻게 됐냐? (공감 6,254)
이 밖에 중앙일보의 <[밀착마크] 태극기부대 리더 조원진에게 보수통합 입장 들어보니> 기사에는 4365개의 댓글이 달리며 2위를 차지했고, 조선일보의 <이해찬 “김태우·신재민은 조직 부적응자”> 기사에는 4030개의 댓글이 달리며 3위를 차지했다. 조원진 대표에 대한 중앙일보 기사는 ‘좋아요’ 많은 기사 1위에, 이해찬 대표에 대한 조선일보 기사는 ‘화나요’ 많은 기사 3위에 각각 랭크됐다.
◇ 조원진 대표 밀착 취재 기사... 누리꾼들 ‘좋아요’
이날 ‘좋아요’ 많은 기사 1위에는 중앙일보의 <[밀착마크] 태극기부대 리더 조원진에게 보수통합 입장 들어보니> 기사가 올랐다. 이 기사에는 4705개의 표정이 달렸는데 이중 ‘좋아요’가 3425개 달리며 72.8%를 차지했다.
기사는 대한애국당 조원진 대표를 밀착취재한 내용으로 자세한 인터뷰도 실었다. 댓글들은 주로 태극기 부대의 활동과 조 대표에 대해 긍정적이인 내용들이 다수를 차지했다.
- 멋진사람 의리있는사람~^^ 문재앙의 무능을 보고 박근혜정권이 정치를 잘했다는걸 알았고 좌파의 모략으로 박근혜가 당했디는 걸 이제야 알았네~~ (공감 3,393)
- JTBC 사기테블릿PC를 시작으로 죄 없는 박대통령을 파면 시켰지만, 태극기 세력과 애국당 조원진 대표가 다시 정의와 나라를 다시 세울 것이다. 탄핵내란세력들은 역사의 이름으로 처단해야 한다. (공감 2,981)
- 태극기집회 돈받고 노인들이 나온다햇던 언론들 다 어디갓나요. 태극기집회2년동안 하고잇는데 2년동안 돈받고햇다구요? 거짓언론들 두고봅시다. (공감 1,662)
이밖에 뉴시스의 <野, 이해찬 회견 혹평…"일방통행" "유체이탈 극치"> 기사에는 2593개의 ‘좋아요’가 달리며 2위에 올랐고, 세계일보의 <여성우대 정책 오히려 역차별…정부에 등 돌린 '20대男' [심층기획]> 기사에는 2593개가 달려 3위를 차지했다.
◇ 이해찬 대표의 김태우·신재민 언급... ‘화나요’ 97.9%
이날 조선일보의 <이해찬 “김태우·신재민은 조직 부적응자”> 기사는 전체 감성반응 7105개 중 ‘화나요’가 6953개 달렸고 비율은 97.9%에 달했다.
기사는 13일 열린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신년 기자회견 질의응답 중 이 대표의 답변을 인용한 기사였다. 댓글들은 대부분 이 대표의 발언에 부정적이거나 김태우·신재민을 옹호하는 내용이 다수를 차지했다.
- 그래 옳지못한거 보고도 침묵하는게 조직에 적응 잘하는거냐 ? 행정고시 패스해서 5급 공무원이 그자리 박차고 나와 자기 희생하면서 나라의 잘못된 부분을 고치려 하면 부적응자냐고?? (공감 31)
- <일자리54조사용출처> 특검찬성(공감) vs 특검반대(비공) (공감 30)
- 사회 부적응자는 화염병 던지는 사람들 아닌가. 남들 공부하고 일할때... 억지부리고 떼쓰고 (공감 29)
이 밖에 세입자의 억울한 사연을 전한 KBS의 <[못참겠다] 전입신고 날 근저당 건 집주인…“보증금 1억이 전 재산인데 눈물만 납니다”> 기사에는 7804개의 ‘화나요’가 달리며 2위에 올랐고, 직장내 성희롱·성차별을 기사화한 한겨레의 <그녀는 왜 공무원 임용 10개월 만에 죽음을 택했을까> 기사는 5772개의 ‘화나요’가 달리며 3위를 차지했다.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