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과세 폐지하라"
2024-11-22
온라인 내차팔기 서비스 헤이딜러는 9월 중고차 시세 분석 결과를 2일 공개했다.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한 차량은 벤츠 E클래스(W213) 디젤 모델로 -8.6%를 기록했고 레이-5.8%, SM6 -5.5% 등의 순으로 중고차 시세 하락을 보였다. 특히 벤츠 E클래스(W213) 모델은 가솔린 모델도 -3.3% 하락하며 전반적인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본격적인 가을 나들이 시즌을 맞아 기아 올 뉴 카니발은 4.5% 시세가 상승했다. 차량의 중고차 시장 인기도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인 딜러 입찰 수는 5시리즈(G30) 가솔린 모델이 11.7명으로 조사대상 모델 중 가장 높았다.
이번 데이터는 2017년형 차량 기준, 주행거리 10만km 미만, 무사고(단순교환 포함)의 국산차 3만 5266대, 수입차 1만 910대를 대상으로 산출됐다.
헤이딜러 관계자는 "9월 중고차 경매 시장은 수입차 시장의 인기 모델인 벤츠 E클래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하락했고, 본격적인 가을 나들이 시즌으로 카니발의 중고차 시세가 상승한 것이 특징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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