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9월 소비자물가동향'에 의하면 9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7% 상승한 106.20(2015=100)로 나타났다. 전년동월대비로는 1.0% 상승해 8월(0.7%)보다 0.3%가 더 높다.
농산물및석유류제외지수는 전월대비 0.1%, 전년동월대비 0.9% 각각 상승했고 식료품및에너지제외지수는 전월대비 0.3% 하락했으나 전년동월대비로는 0.6% 상승했다.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1.3%, 전년동월대비 0.9% 각각 상승했다. 식품은 전월대비 2.6%, 전년동월대비 5.2% 각각 상승했으며 식품이외는 전월대비 0.5% 상승, 전년동월대비 1.5% 하락했다. 전월세포함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1.1%, 전년동월대비 0.8% 각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선식품지수는 전월대비 13.0%, 전년동월대비 21.5% 각각 상승했다. 신선어개(생선, 해산물)는 전월대비 1.1%, 전년동월대비 6.8% 각각 상승했고 신선채소는 전월대비 15.2%, 전년동월대비 34.9% 각각 상승했다. 신선과실은 전월대비 18.6%, 전년동월대비 16.1% 각각 상승했다.
자신의 소유주택을 주거 목적으로 사용하여 얻는 서비스에 대해 지불한 비용(자가주거비)을 포함하여 작성되는 자가주거비포함지수는 전월대비 0.6%, 전년동월대비 0.8% 각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 부문별 소비자물가지수, 식료품·비주류음료 4.3%↑
지출목적별로는 전월대비 식료품·비주류음료(4.3%↑), 주택·수도·전기·연료(1.7%↑), 기타 상품·서비스(0.5%↑), 의류·신발(0.1%↑)은 상승했고 주류·담배는 변동 없으며, 보건(0.1%↓), 통신(0.1%↓), 음식·숙박(0.1%↓), 가정용품·가사서비스(0.9%↓), 교통(0.5%↓), 오락·문화(1.0%↓), 교육(1.1%↓)은 하락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식료품·비주류음료(8.3%↑), 기타 상품·서비스(2.5%↑), 음식·숙박(1.1%↑), 보건(1.4%↑), 의류·신발(1.1%↑)은 상승했고 주택·수도·전기·연료는 변동 없으며, 가정용품·가사서비스(0.1%↓), 주류·담배(0.2%↓), 통신(0.8%↓), 오락·문화(0.8%↓), 교육(2.2%↓), 교통(3.5%↓)은 하락했다.
품목성질별로 상품은 전월대비 2.0%, 전년동월대비 1.5% 각각 상승했다. 농축수산물은 전월대비 7.5%, 전년동월대비 13.5% 각각 상승했다. 공업제품은 전월대비 0.1%, 전년동월대비 0.7% 각각 하락했고 전기?수도?가스는 전월대비 8.1% 상승, 전년동월대비 4.1% 하락했다.
서비스는 전월대비 0.4% 하락, 전년동월대비 0.5% 상승했다. 집세는 전월대비 0.1%, 전년동월대비 0.4% 각각 상승했고 공공서비스는 전월대비 0.9%, 전년동월대비 1.4% 각각 하락했다. 개인서비스는 전월대비 0.3% 하락, 전년동월대비 1.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 지역별 소비자물가지수, 전년동월대비 전남 1.4% 상승
지역별로는 전월대비 전북은 1.0%, 대구, 충남, 경북, 제주은 0.9%, 인천, 경기 등 6개 지역은 0.7~0.8%, 부산, 광주, 대전, 울산은 0.5%, 서울은 0.4% 각각 상승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전남은 1.4%, 인천, 경기, 충남은 1.2%, 경남은 1.1%, 서울, 강원, 전북은 0.9%, 대전, 충북은 0.8%, 대구는 0.7%, 광주, 울산, 경북, 제주는 0.6%, 부산은 0.3% 각각 상승했다.
지역별 공공서비스는 전월대비 대구는 0.8%, 경북은 0.5% 각각 상승, 인천, 경기 등 6개 지역은 0.2~0.5%, 전북은 0.9%, 서울, 부산 등 5개 지역은 1.5~1.9%, 대전은 2.2%, 광주는 2.4% 각각 하락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제주는 0.1% 상승, 경기, 충남은 변동 없으며, 전남은 0.2%, 대구, 인천 등 7개 지역은 1.0~1.5%, 서울은 2.4%, 부산, 울산은 2.7%, 대전은 3.3%, 광주는 3.5% 각각 하락했다.
지역별 개인서비스는 전월대비 인천, 충남은 0.1%, 서울, 대구 등 12개 지역은 0.2~0.4%, 부산, 전남은 0.5% 각각 하락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인천은 2.0%, 경기, 경남은 1.6%, 서울, 대구 등 9개 지역은 1.1~1.4%, 울산은 0.7%, 부산, 제주는 0.6%, 경북은 0.5% 각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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