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8월 증권사 목표가 제시 종목 가운데 한국가스공사의 6개월 후 목표가가 100% 적중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코프로비엠과 신세계 등 30종목의 목표가 오차율도 1%대로 정확도가 높았다.
4일 빅터뉴스 부설 빅터연구소의 ‘2020년 8월 증권사 추천 종목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증권사 5회 이상 목표가 추천 86종목 가운데 한국가스공사의 6개월 후(지난 2월19일 종가 기준) 목표가 오차율이 0.00%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8월 한국가스공사를 추천한 증권사는 9개였는데, 미래에셋대우 류제현 애널리트만이 6개월 후 목표가를 맞추지 못했다. 하이투자증권 원민석·유진투자증권 황성현·메리츠증권 문경원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8월 한국가스공사 목표가를 3만3000원으로 제시해 6개월 후인 지난 2월19일 종가 기준 오차율이 0%로 정확했다. 하나금융투자 유재선 애널리스트도 오차율이 3.13%에 지나지 않았다.
2차전지 생산업체인 에코프로비엠 등 15개사의 목표가 오차율이 0%대로 집계됐다. 에코프로비엠을 추천한 5개 증권사는 모두 목표가를 적중시켰다. 이베스트투자증권 이안나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8월 목표가를 18만1400원으로 제시해 올해 2월19일 종가(18만1700원) 오차율 0.17%였고 SK증권 윤혁진 애널리스트는 오차율 0.71%였다.
18개 증권사가 추천한 신세계의 목표가(26만원) 오차율은 현대차증권 박종렬 애널리스트가 -0.19%로 1위였다. 그 뒤를 대신증권 유정현 애널리스트가 오차율 -0.89%로 이었다.
7개 증권사가 추천한 쌍용양회의 목표가(7000원) 오차율은 현대차증권 성정환 애널리스트가 -0.29%로 1위였고, 흥국증권 김승준 애널리스트가 오차율 5.76%로 2위였다.
CJ대한통운은 14개 증권사가 추천했는데, 삼성증권 김영호 애널리스트가 목표가(17만원) 오차율 0.29%로 1위, KTB투자증권 이한준 애널리스트가 오차율 3.33%로 그 뒤를 이었다.
엔씨소프트는 21개 증권사가 추천했다. 케이프투자증권 이경일·KB증권 이동륜 애널리스트가 목표가(100만원) 오차율 -0.30%로 공동 1위에 올랐고, 하나투자증권 황승택 애널리스트가 오차율 -2.25%로 그 뒤였다.
10개 증권사가 추천한 유한양행의 목표가(6만5000원) 오차율은 신영증권 이명선 애널리스트 -0.31%, 유안타증권 서미화 애널리트 1.25% 순이었다.
10개 증권사가 추천한 현대백화점의 목표가(8만1000원) 오차율은 DB금융투자 차재현 애널리스트가 -0.37%로 1위를 기록했고, KTB투자증권 배송이·현대차증권 박종렬 애널리스트가 오차율 0.88%로 공동 2위였다.
13개 증권사가 추천한 호텔신라의 목표가(8만2000원) 오차율은 KB증권 박신애 애널리스트가 0.37%로 1위였고, 현대차증권 박종열 애널리스트가 -2.02%로 그 뒤를 따랐다.
9개사가 추천한 LG의 목표가(10만원) 오차율은 KB증권 정동익 애널리스트가 -0.40%로 1위를 기록했고, 16개사가 추천한 컴투스 목표가(16만원) 오차율은 대신증권 이민아·하이투자증권 김민정·현대차증권 최진성 애널리스트가 -0.44%로 공동 1위였다.
NAVER(7개사 추천)의 목표가(40만원) 오차율은 카카오페이증권 허제나·IBK투자 이승훈 애널리스트가 -0.50%로 가장 정확했고, 이노션(12개사 추천)의 목표가(6만3000원) 오차율은 삼성증권 최민하 애널리스트가 -0.63%로 1위였다.
애경산업(6개사 추천)의 목표가(2만6000원) 오차율은 현대차증권 박혜진 애널리스트가 0.77%로, 넷마블(13개사 추천)의 목표가(13만원) 오차율은 한화투자증권 김소혜 애널리스트가 0.77%로, LG화학(20개사 추천)의 목표가(96만원) 오차율은 유안타증권 황규원·신한금융투자 정용진 애널리스트가 -0.95%로 각각 1등에 올랐다.
1%대의 오차율을 보인 종목은 15개인데, 내수와 무역,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했다. 23개 증권사가 추천한 카카오의 목표가(45만원) 오차율은 NH투자증권 안재민 애널리스트가 -1.00%로 1위였고, 스튜디오드래곤(12개사 추천)의 목표가(10만원) 오차율은 한국투자증권 오태완 애널리스트가 -1.10%로 1위였다.
팬오션(13개사 추천)의 목표가(5300원) 오차율은 한국투자증권 최고운 애널리스트가 0.19%로, 아모레G(5개사 추천)의 목표가(6만4000원) 오차율은 이베스트투자증권 오린아 애널리스트가 -1.25%로, 영원무역(9개사 추천)의 목표가(4만원) 오차율은 NH투자증권 이지영·신한금융 박희진 애널리스트가 -1.38%로 각각 1위에 올랐다.
미래에셋대우(11개사 추천)의 목표가(1만원) 오차율은 신한금융투자 임희연·유안타증권 정태준 애널리스트가 -1.40%로, 한미약품(10개사 추천)의 목표가(35만원) 오차율은 키움증권 허혜민 애널리스트가 -1.43%로, 롯데하이마트(9개사 추천)의 목표가(3만8000원) 오차율은 한화투자증권 남성현 애널리스트가 -1.45%로, CJ CGV(9개사 추천)의 목표가(2만6000원) 오차율은 하이투자증권 김민정 애널리스트가 1.73%로 각각 1위에 올랐다.
삼성증권(9개사 추천)의 목표가(3만9000원) 오차율은 신한금융투자 임희연 애널리스트가 -1.67%로, 이마트(18개사 추천)의 목표가(18만원) 오차율은 신영증권 서정연 애널리스트가 1.67%로, 대한항공(8개사 추천)의 목표가(2만8000원) 오차율은 대신증권 양지환 애널리스트가 1.79%로, 신세계인터내셔날(11개사 추천)의 목표가(19만원) 오차율은 한국투자증권 나은채·KB증권 박신애 애널리스트가 -1.84%로 각각 1위였다.
BGF리테일(12개사 추천)의 목표가(16만원) 오차율은 이베스트투자증권 오린아·삼성증권 박은경·NH투자증권 이지영·신영증권 서정연·하나금융투자 박종대 애널리스트가 1.88%로 공동 1위였고, 제이콘텐트리(13개사 추천)의 목표가(4만1000원) 오차율은 한화투자증권 지인해 애널리스트가 1.95%로 1위였다.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