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11월 넷째주 현대로템 등 5종목 매수 추천
2024-11-23
중국 증시 주요 지수가 15일 급락했다. 그동안 증시가 유동성으로 날아오른 상황에서 정국 정부가 긴축 정책으로 전환할 수 있다는 우려가 악재로 작용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96% 하락한 3,419.95로 거래를 끝냈다. 기술주 비중이 높은 선전성분지수는 2.71% 급락한 13,520.07로 장을 마쳤다.
1∼2월 주요 경제 지표가 일제히 시장 전망을 웃돌아 강한 경기 회복 흐름이 확인된 가운데 시장에서는 중국 당국이 예상보다 빨리 긴축 방향으로 돌아설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1∼2월 소매판매와 산업생산은 각각 작년 동기보다 33.8%, 35.1% 증가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중국 경제 회복이 덜 팽창적인 통화 정책의 징조로 해석되면서 중국 주식 낙폭이 확대됐다"고 분석했다.
작년부터 풍부한 유동성 덕분에 오름폭이 컸던 기술주의 낙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이날 선전거래소의 중소 기술주들의 주가를 반영하는 창업판지수는 4% 이상 폭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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