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는 '하나원큐 K리그1 2021' 12라운드에서 수원FC와 FC서울의 경기에서 1대1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이날 FC서울은 원정경기에서 후반 33분 라스(수원)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추가시간에서 팔로세비치가 페널티킥을 유도한뒤 침착하게 동점골을 성공 시켰다. 이로써 서울은 6연패에 탈출했다. 4승 1무 7패(승점13점)로 정규리그 8위로 올라섰다. 아쉽게 승리를 놓친 수원FC는 2승 4무 6패(승점 10점)로 리그 최하위다.
패색이 짙었던 서울은 후반 추가시간에서 팔로세비치가 페널티킥을 유도했다. 키커로 나선 팔로세비치가 침착하게 성공시켰고,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났다.
후반 33분, 수원FC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코너킥 상황에서 라스가 헤딩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한승규(수원)가 황현수(서울)와 볼다툼 도중 넘어지고 있다.
심판에게 항의하는 기성용
수원FC도 승리할 기회는 있었다. 후반 17분, 한승규가 페널티킥을 유도했지만 VAR 판독 결과 주심은 접촉이 없었던 것으로 판단해 취소했다.
김도균 감독이 이끈 수원FC는 김상원, 장준영, 조유민, 박지수, 박주호, 김건웅, 이영준, 라스, 무릴로, 조상준, GK는 박배종이 선발로 출장했다.
박진섭 감독의 FC서울 선발은 주장 기성용을 중심으로 GK 양한빈, 이태석, 김원균, 황현수, 윤종규, 오스마르, 팔로세비치, 나상호, 조영욱, 홍준호가 나섰다.
조유민(수원FC 사진왼쪽)과 이태석(서울)이 볼다툼을 벌이고 있다.
최근 소송에 휘말린 기성용(서울)은 정교한 장거리 패스로 경기를 조율하고 있다.
박주호(수원FC)와 기성용(서울)이 볼다툼을 하고 있다.
오스마르(서울)가 한승규(수원FC)와 공중볼 다툼에서 볼을 따내고 있다.
김건웅(수원FC)이 나상호(서울)에게 반칙으로 볼을 차지하고 있다.
우세한 경기에도 선제골을 허용한 FC서울 박진섭 감독이 초조하게 경기를 바라보고 있다.
롱킥하는 양한빈 골키퍼(서울)
강슛을 날리는 조영욱
승리를 갈망하는 수원FC 김도균 감독
이태석-라스 볼다툼
크로스를 올리는 나성은(수원FC)
백상훈(서울)과 정충근이 양보 없는 볼다툼을 벌이고 있다.
박배종(수원FC) 골키퍼, '내가 먼저'
기성용(서울)과 한승규의 치열한 볼다툼
경기 후 악수나누는 김도균-박진섭 감독
무승부에 아쉬워 하는 양팀 선수들
경기장을 찾은 홈 들에게 인사하는 수원FC 선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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