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 월드컵 2차예선 일정 확정…6월 5일·9일·13일

2021-05-20 08:27:44

 

축구 국가대표팀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H조 일정이 확정됐다. 북한의 불참으로 한국과 레바논, 투르크메니스탄, 스리랑카가 H조 잔여경기를 치른다. 코로나19 사태로 홈 앤드 어웨이 방식 대신 참가팀 모두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경기를 치른다. 6월 5일과 9일, 13일 총 5경기 열린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다음달 5일 밤 8시 투르크메니스탄과 첫 경기를 갖고, 이어 같은달 9일 밤 8시에 스리랑카, 13일오후 3시에는 레바논과 마지막 대결을 펼친다. 대표팀이 고양에서 경기를 갖는 것은 지난해 10월 올림픽팀과의 스페셜 매치 이후 8개월만이며, A매치는 2018년 9월 코스타리카와 친선경기(2-0 승)를 치른 이후 2년 9개월만이다.

올 하반기부터 시작하는 아시아 최종예선에는 2차 예선 8개조에서 1위를 차지한 8팀과 각조 2위 중 상위 성적 4팀이 참가한다. 12팀이 참가하는 최종예선은 6팀씩 2개조로 나눠 치러지며, 각조 2위까지 월드컵 본선에 직행한다. 3위 두팀이 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승자가 다른 대륙 팀과의 결정전으로 마지막 본선 진출팀을 가린다.

대표팀은 오는 31일 파주NFC에서 소집되며, 이에 앞서 24일 소집 명단이 발표된다.

▲카타르 월드컵 2차 예선 잔여경기 일정

6월 5일(토) 
15시 레바논 vs. 스리랑카
20시 한국 vs. 투르크메니스탄

6월 9일(수) 
15시 투르크메니스탄 vs. 레바논
20시 한국 vs. 스리랑카

6월 13일(일)
15시 한국 vs. 레바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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