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다이렉트연금 잔고 1조원 돌파

2021-06-18 12:11:54

미래에셋증권은 지난14일 기준 비대면 다이렉트 연금계좌(개인연금+IRP) 잔고가 1조원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2019년말 1000억원 대비 1년6개월만에 약 10배 성장이다.

미래에셋증권 측은 "다이렉트 연금 이전이 작년에 비해 3배 이상 많아졌는데 투자하는 연금상품으로 본격적인 머니 무브가 진행됨에 따라 보험, 신탁상품 등 원리금보장형 상품에서 대부분 이전됐다"면서 "연금계좌 내 상장지수펀드(ETF) 투자가 인기를 얻고 있는데 연금저축계좌에서 ETF 자산 투자비중이 68%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다이렉트연금 이전 고객 중 MZ세대 비율은 48%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직접투자를 선호하는 만큼 투자 관련 컨텐츠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공식 유튜브 채널 ‘스마트 머니’를 통해 고객이 꼭 알아야 할 다양한 연금 지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세무사를 비롯한 미래에셋증권 연금전문가들이 직접 출연해 알기 쉽게 연금을 소개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디지털Biz 권오만 본부장은 ‘’다이렉트 연금계좌잔고 1조원 돌파는 언택트 시대에 발 맞춰 체계적인 비대면 연금 상담을 위해 온라인 인프라 및 비대면 상담 조직을 구축해 놓은 것이 주효했다’’ 며 ‘’고객의 평안한 노후를 위한 최적화된 자산관리와 양질의 금융서비스를 안정적이고 편리하게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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