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계엄선포, 요건 갖추지 않아 원천무효"
2024-12-04
내년도 최저임금이 동결돼야 일자리가 정상화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중소기업중앙회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소상공인연합회 등 14개 중소기업단체협의회는 5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2년 최저임금에 대한 중소기업계 입장’을 발표했다.
이들은 입장문을 통해 “중소기업계는 최근 주52시간, 중대재해법, 노조법, 공휴일법 등으로 기업들이 숨을 쉬기 힘들다”며 “일자리 정상화가 시급한 만큼 내년 최저임금은 지금 수준에서 유지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중소기업계는 경기가 회복되고 있지만, 영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아직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며 “지금도 각종 대출과 지원금으로 버티고 있는 상황에서 추가적인 인건비 부담은 기업 경영은 물론 일자리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중소기업중앙회, 대한전문건설협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소상공인연합회, 한국외식업중앙회, 한국벤처캐피탈협회, 벤처기업협회, 중소기업융합중앙회, 한국여성벤처협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코스닥협회, 이노비즈협회,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 등 모두 14개 단체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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