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LG이노텍과 현대차를 추천한 애널리스트 모두가 목표가를 적중시켰다. 빅터연구소가 증권사 리포트 분석을 시작한 지 7개월 만에 처음으로 애널리스트 모두 추천 종목 목표가를 맞춘 것이다.
7일 빅터뉴스 부설 빅터연구소의 ‘2020년 12월 증권사 다수추천 종목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증권사 5회 이상 목표가 추천 20종목 가운데 LG이노텍과 현대차의 6개월 후(지난 6월25일 종가 기준) 목표가를 추천한 모든 애널리스트는 맞췄다.
미래에셋증권 박원재 애널리스트는 LG이노텍 목표가(22만1000원) 대비 종가(22만7500원) 오차율 2.94%로 가장 잘 맞췄다. IBK투자증권 김운호·DB금융투자 권성률·메리츠증권 주민우 애널리스트는 목표가(22만원) 오차율 3.41%를, 신한금융투자 박형우 애널리스트는 목표가(21만원) 오차율 8.33%를 각각 기록했다.
현대차는 KB증권 강성진·현대차증권 장문수 애널리스트가 목표가(25만원) 대비 종가(23만5000원) 대비 오차율 -6.00%를 공동 1위에 올랐다. 하나금융투자 송선재·KTB투자증권 이한준·신영증권 문용권 애널리스트가 목표가(22만원) 오차율 6.82%를 기록했다. 삼성증권 임은영 애널리스트는 목표가(21만5000원) 오차율 9.30%, 한국투자증권 김진우 애널리스트는 목표가(26만원) 오차율 -9.62%였다.
18개 증권사가 추천한 삼성전자는 상상인증권 김장열 애널리스트가 목표가(8만1000원) 대비 종가(8만500원) 오차율 -0.62%로 1위에 올랐다.
8개 증권사가 추천한 LG디스플레이는 SK증권 김영우 애널리스트가 목표가(2만4000원) 대비 종가(2만4350원) 오차율 1.46%로 1위였다.
16개 증권사가 추천한 SK하이닉스의 목표가(12만2000원 대비 종가(12만4500원) 오차율은 삼성증권 황민성 애널리스트가 2.05%로 가장 잘 맞췄다. 5개 증권사가 추천한 삼성SDI는 하이투자증권 정원석 애널리스트가 목표가(69만원) 대비 종가(67만4000원) -2.32%로 1위였다.
14개 증권사가 추천한 LG전자는 하나금융투자 김록호 애널리스트가 목표가를 지난해 12월3일 12만5000원에서 12월24일 15만3000원으로 수정해 종가(15만7000원) 오차율 2.61%를 기록했다. 7개 증권사가 추천한 SK의 목표가(29만원) 대비 종가(28만2000원) 오차율은 KTB투자증권 김한이 애널리스트가 -2.76%로 1위였다.
현대제철은 목표가(5만원) 대비 종가(5만1950원) 오차율 3.90%로 하나금융투자 박성봉 애널리스트가 제일 잘 맞췄다. 삼성전기는 미래에셋증권 박원재 애널리스트가 목표가(19만6000원) 대비 종가(17만8500원) 오차율 -8.93%로 1위였다. 미래에셋증권은 NH투자증권 정준섭 애널리스트가 목표가(1만500원) 대비 종가(9500원) 오차율 -9.52%로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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