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석열, 양자대결서 49.5%

뉴데일리·시사경남, PNR 4일 1003명 조사
2021-08-04 17:49:06
뉴데일리와 시사경남 의뢰로 여론조사업체 PNR(피플네트웍스리서치)가 지난 3일 전국 유권자 1003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통령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윤 전 총장은 34.0%로 1위를 기록했다.

윤석열 예비후보가 차기 대통령 적합도 조사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격차를 더욱 벌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뉴데일리와 시사경남 의뢰로 여론조사업체 PNR(피플네트웍스리서치)가 지난 3일 전국 유권자 1003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통령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윤 전 총장은 34.0%로 1위를 기록했다. 이 지사는 이보다 8.3%p 낮은 25.7%, 지난 28일 조사에서 18.8%를 기록했던 이낙연 전 대표는 3.3%p 하락한 15.5%를 기록했다. 

그 뒤로는 최재형 예비후보(4.1%),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3.9%),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2.9%),  유승민 전 의원(2.7%), 정세균 전 국무총리(2.3%),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1.4%), 심상정 정의당 의원(1.3%),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0.9%), 박용진 민주당 의원(0.6%)이 따랐다. '그외 인물'을 꼽은 답변은 0.8%, '없음' 은 2.4%, '잘모름·무응답'은 1.5%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윤 예비후보는 서울과 경기·인천, 대전·세종·충남·충북,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등 주요 지역에서 이 지사를 앞섰다. 서울 지역 지지율은 윤 예비후보 29.7%, 이 지사 23.6%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유무선 자동응답 전화 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휴대전화 RDD(무작위 추출) 85%, 유선전화 RDD 15% 비율로 조사했다. 최종 응답률은 3.0%,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조사 완료 후 지난 6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를 기준으로 지역별·성별·연령별 가중값을 부여(림 가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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