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표, 소상공인 고통 동참 위해 단식 돌입

2021-08-19 12:00:46
국민의힘 장기표 대선예비후보가 19일부터 코로나19 방역정책으로 고통받고 있는 소상공인의 고통에 동참하기 위해 단식투쟁에 돌입했다. 사진=장기표후보 대선캠프
국민의힘 장기표 대선예비후보가 19일부터 코로나19 방역정책으로 고통받고 있는 소상공인의 고통에 동참하기 위해 단식투쟁에 돌입했다. 사진=장기표후보 대선캠프

국민의힘 장기표 대선 예비후보가 코로나19방역조치로 고통받고 있는 자영업자들의 고통 동참과 극복을 위한 단식투쟁에 돌입했다.

장 예비후보는 19일 오전 8시 30분 서울 종로 세종대로의 정부종합청사 후문에서 코로나19 방역을 명분으로 문재인 정부가 강행하고 있는 ‘오후 6시 이후 모임 허용 인원 2인’ 조치를  ‘4인’으로 확대 전환시키는 것을 핵심으로 한 대국민성명을 발표하고, 이를 관철시키기 위한 단식을 시작했다.

장 예비후보는 대국민성명을 통해 “문재인 정부의 요식업 등 자영업자들에 대한 방역조치는 합리성을 완전히 결여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부당한 방역조치의 전면 해제를 요구하는 투쟁을 소상공인 여러분과 함께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정치만 바꾸면 모든 국민이 의식주와 의료, 교육 등 기본생활을 보장받는 가운데 자기가 하는 일에서 보람과 기쁨을 누리며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세상을 맞고 있다”며 “희망은 모든 것을 이길 수 있으니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은 어떠한 경우에도 희망의 끈을 놓지 말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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