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고객 참여 ‘AI 아이디어톤’ 최종 본선 성료
2024-11-22
4대 금융지주사 회장중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에 이어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상반기 보수를 가장 많이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금감원 전자공사에 따르면 김 회장은 상반기 4억3800만원의 급여와 15억1300만원의 상여금 등 모두 19억5100만원을 받았다. 박성호 하나은행장은 5억원 미만으로 보수액이 공개되지 않았다.
손 회장은 상반기에 급여 4억원과 상여 3억1000만원 등 7억10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권광석 우리은행장도 성과급 2억8900만원 등 총 6억1300만원을 받았다.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과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상반기 5억원 미만의 보수를 받아 보수가 공개되지 않았다.
올해 4대 금융 모두 사상 최대의 실적을 올렸다. 구체적으로 KB금융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4.6% 증가한 2조4743억원, 신한금융은 같은기간 35.4% 늘어난 2조4438억원을 기록했다. 하나금융의 상반기 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30.2% 증가한 1조7532억원을, 우리금융은 전년동기 대비 114.9% 늘어났지만 1조4197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이날 나올 예정이었던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DLF 징계 취소소송 1심 결론은 오는 27일로 연기됐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해 1월 손 회장에 대해 해외금리연계 파생결합펀드(DLF)사태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며 문책경고를 결정했지만 손 회장은 이에 불복하고 징계 취소소송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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