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신대학교 간호대학, 효성중공업과 산학협력 체결
2024-11-11
8월 생산과 소비, 투자가 석 달 만에 일제히 감소했다.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면서 서비스업 등의 타격이 두드러졌다.
30일 통계청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8월 전 산업생산(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 지수는 111.8(2015년=100)로 전월보다 0.2% 감소했다. 4월(-1.3%), 5월(-0.2%) 연속 감소했던 전산업생산은 6월(1.6%) 반등했다가 7월(-0.6%)에 이어 8월에 두 달째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업종별로 광공업은 0.7% 감소해 5월(-1.3%) 이후 3개월 만에 감소했다. 광공업 중심인 제조업 생산은 전기장비(-5.1%), 금속가공(-5.0%) 등에서 줄어 0.4% 감소했다. 다만 반도체(3.5%)와 자동차(3.3%) 등은 양호한 흐름을 이어갔다.
서비스업 생산도 0.6% 줄면서 5월(-0.4%) 이후 3개월 만에 감소했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사적 모임·영업 제한 등으로 대면 비중이 큰 숙박·음식점업(-5.0%), 도소매(-0.9%) 등의 생산이 모두 줄었다.
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액 지수(계절조정)는 118.5(2015년=100)로 0.8% 줄었다. 설비투자도 5.1% 감소하며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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