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지역파트너사 지원 강화해 'ESG 경영' 박차

2021-10-28 13:16:58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

롯데건설은 ESG 경영 강화의 일환으로 지역 사회와 연계한 파트너사 지원을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롯데건설에 따르면 코로나19 등으로 침체된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강소 파트너사를 발굴해 협업하고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수립했다. ESG 경영의 중요성에 공감해 지역사회와 파트너사와의 상생 활동에 중점을 두고, 수도권 중심의 파트너사 운용을 전국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광주광역시, 대구광역시, 인천광역시를 거점지역으로 선정해 지난 8월부터 파트너사 발굴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업을 진행했다. 지방자치단체 및 지역건설협회의 추천을 받아 2,045개의 우수기업에 대한 협업 가능성을 검토했고, 총 167개의 지역 강소파트너사를 최종 발굴했다. 

앞으로 롯데건설은 발굴한 파트너사와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상생관계를 맺고, 실질적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지속 가능한 파트너사 공급망 관리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역파트너사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펀드 형태의 자금지원과 복리후생 지원 등의 다양한 동반성장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국힘은 아직도 정신 못차렸네"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혁신위원 인선 결과에 반발하며 혁신위원장직을 사퇴하고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했다. 친윤계는 안 의원이 욕심부렸다고 비난

"관세 만큼 고물가에 고생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한국에 25%의 국가별 상호관세를 적시한 '관세 서한'을 보내 이를 8월 1일부터 부과하겠다고 통보했다.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