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요미요미, ‘핑크퐁 아기상어’ 라이선스 계약 체결

2022-05-12 14:16:20

매일유업은 유아 간식 전문 브랜드 요미요미가 글로벌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 더핑크퐁컴퍼니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핑크퐁 아기상어’ 캐릭터를 활용한 새로운 제품 디자인과 콜라보레이션 영상을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매일유업에 따르면 요미요미는 매일유업이 2009년 론칭한 유아 전문 간식 브랜드다. 소아과 전문의의 전문적인 영양설계를 바탕으로 유아기 월령에 따른 영양·발달 가이드 및 3無(보존료, 착향료, 색소) 원칙을 지켜 안심하고 먹일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매일유업은 요미요미 미니팝 3종, 유기농 쌀과자 6종에 더핑크퐁컴퍼니의 대표 캐릭터 ‘핑크퐁 아기상어’ 디자인을 적용했다. 핑크퐁 아기상어 캐릭터가 적용된 요미요미 제품은 매일유업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를 비롯한 모든 판매처에서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요미요미 미니팝은 성장기 아이들을 위한 우유 1컵 분량의 칼슘 125mg과 두뇌 구성 성분인 DHA 22mg을 함유하고 있다. 기름에 튀기는 대신 아이들의 미각 발달을 위해 열과 압력만 가해 만들어, 입 안에서 사르르 녹는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한다. 구운옥수수, 트리플치즈, 딸기요거트까지 세 가지 맛으로 출시된다. 요미요미 유기농 쌀과자는 100% 국내산 유기농 쌀에 다양한 야채와 과일을 더한 건강 간식이다. 아이들의 소근육 운동을 고려해 손바닥으로 잡을 수 있는 스틱 모양, 손가락으로 집을 수 있는 핑거볼 모양으로 설계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매일유업과 더핑크퐁컴퍼니는 12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콜라보레이션콘텐츠 ‘얌얌송’ 영상을 게시하며 디지털 캠페인을 론칭했다. 얌얌송 영상에는 핑크퐁 아기상어와 요미요미 캐릭터 ‘요미’가 등장해 아이들이 건강한 음식을 골고루,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돕는다. 아이들도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멜로디와 가사, 간단한 율동으로 구성돼 많은 아이들이 호응할 것으로 기대된다.

매일유업은 추후 영어·중국어·베트남어 총 3개국어로 번역한 얌얌송을 공개하고 SNS를 통한 얌얌송 댄스 챌린지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 주요 수출국도 공략하기 위해서다. 이 외에도 신제품 체험단, 라이브 방송, 전용 굿즈 제작 등 온·오프라인 전방위적으로 글로벌 마케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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