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 가락동 공사현장서 또다시 인명 사고
2024-11-27
포스코건설이 지난 18일 열린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서울 성북구 정릉골 재개발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정릉골은 서울에서 몇 남지 않은 대형 재개발 사업지로 꼽혀왔다.
포스코건설은 정릉골을 지하 2층~지상 4층 81개동, 1411가구 규모의 대규모 고급형 테라스 하우스로 시공할 계획이다. 포스코건설은 유일무이함을 뜻하는 'LE'에 정릉동 757번지에서 서울의 대단지 테라스 하우스 역사가 시작된다는 의미를 붙여 단지명을 '르테라스 757'이라 제안했다. 단지에는 리조트 스타일의 인피니티 풀과 히노끼탕, 컨시어지 로비 등 다양한 형태의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공사비는 6028억원에 달한다.
포스코건설은 정릉골 재개발사업을 수주함에 따라 올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이 1조원을 넘어 1조5558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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