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한남2구역 재개발사업 사업조건을 공개했다. 사업비 전체 책임조달, 조합원 이주비 LTV 150%, 최저 이주비 세대당 10억, 이주비 상환 1년 유예 등이다.
30일 회사 측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조합의 사업경비, 이주비, 추가 이주비, 공사비, 임차 보증금 등 조합이 재개발 사업을 진행하는데 필요한 비용을 ‘전액’ 책임 조달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대우건설은 기본 이주비 법정한도인 LTV(담보인정비율) 40%외에 추가이주비 110%를 지원해 총 ‘150%’의 이주비를 책임지고 조달한다. 또한 종전 감정평가액이 적은 조합원의 이주에도 문제가 없도록 누구나 최저이주비 10억원을 보장한다.
설계팀의 우수성도 강조했다. 두바이 국제 금융센터와 라스베이거스 벨라지오 호텔 등 세계 각지에 랜드마크 프로젝트 건축설계를 수행한 글로벌 건축디자인그룹 “JERDE”, 하버드대 조경학과 교수 크리스 리드가 이끄는 세계적인 명성의 조경설계사 “STOSS”, 평창동계올림픽의 메달을 디자인했던 국내 최고의 인테리어 디자인그룹 “SWNA”가 인테리어에 참여한다.
이 외에도 대우건설은 ▲입주 2년 후 분담금 납부 ▲일반분양 시점에 따른 환급금 조기 지급 ▲글로벌 상업용 부동산 컨설팅 전문 기업인 ‘에비슨 영(Avison Young)’과의 협업을 통한 상가분양 ▲10년간 조경서비스 ▲한남더힐과 타워팰리스등에서 상위1% 컨시어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타워PMC와의 협약을 맺어 ‘한남써밋’에 호텔급 조식서비스부터 하우스키핑, 아이 돌봄등 최고에 걸맞는 VVIP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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