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업성취도 전수평가를 두고 교육계에 파장이 일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를 ‘일제고사 부활’이라는 시각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해 고등학생 학업성취도 평가에서 수학·영어 수준이 미달되는 학생이 2017년 대비 40% 이상 급증했다”며 “학생별로 밀착 맞춤형 교육을 해서 국가가 책임지고 기초학력안전망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교육계에서는 학교 줄세우기 경쟁과 사교육 유발 등 폐해를 우려하고 있고, 네티즌들의 논쟁도 가열되고 있다.
빅터뉴스가 10월 11일부터 12일 낮 12시까지 ‘학업성취도’와 ‘윤석열’로 관련기사를 집계한 결과 포털 네이버와 다음 인링크 기준으로 기사는 모두 279개, 댓글은 1만4418개, 반응은 2만1820개로 집계됐다. 반응별로는 다음의 ‘화나요’가 1만4819개(67.91%)로 가장 많았고 네이버의 ‘공감백배’(4878개, 22.35%), 네이버의 ‘후속강추’ 1128개(5.16%), 다음의 ‘좋아요’ 398개(1.82%)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포털 다음에서 댓글이 가장 많이 달린 기사는 한겨레 10월 12일자 <‘일제고사’ 부활 선언..윤 대통령 "원하는 모든 학교 참여">로 댓글 1745개, 반응 7805개로 집계됐다(찬반순).
• 요즘들어 국가가 퇴행한다는 느낌이 갈수록 심해진다~ 박근혜때도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나라가 망해가는게 피부로 와닿는데 이를 어떻게 바로 잡아야 할지 심히 걱정이다~(5875)
• 지금 있는 교육제도만으로도 충분하다~자식을 키워봐야 교육제도가 어찌 됐는지 알지. 지금도 아이들 충분히 공부로 힘들다. 더이상 교육에 대해서 모르는 놈은 빠지고 김건희가 어찌 대학논문을 썼는지 댁 와이프 실력이나 검증해(5011)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정신 아냐.. 정말이지 칠푸니라 불렸던 박근혜도 이정돈 아니었어. 너 너무한다 증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이없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2856)
• 미래는 지식이아니라..창이력이 우선이야..현재도 모르는 아오리가..뭔미래까지..니가 더 걱정이다..아무것도하지마라..제발부탁이다.....(1748)
• 진짜 빨리 퇴진해라 정말 못살겠다 지금 시대가 어느땐데(1137)
포털 다음에서 댓글이 두 번째로 많이 달린 기사는 세계일보 10월 12일자 <"학업성취도 전수평가"..尹대통령 한 마디에 교육계 혼란>으로 댓글 220개, 반응 949개로 나타났다(찬반순).
• 뭘 그렇게 열심히 할라고 하심? 복붙이나 잘 할수 있게 가르치면 다 박사 될낀데^^(233)
• 교육제도를 대통령이 먼저 나서 나팔을 부는세 문제다. 사전에 타당성 검토를 통해, 득실여부, 실행시 문제점, 단계적 실행방안, 평가, 검토, 문제해결 방안등 정확히 로드맵을 제시하고, 거기에 맞추어 교육계와 국민설득을 해야 하는데, 이xx들은 용산이전 결정처럼 대책이 안선다.(220)
• 교육의 본질을 모르는. 공교육은 대학가기 위한 성적표가 아니고 한 사람이 균형있는 인성과 자신의 적성을 찾아 민주 시민으로서 주체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게 도와주는 게 궁극의 목적이다. 또 학력평가를 전국 단위로 한다고 공부에 뜻이 없는 아이들이 공부할까? 스트레스만 쌓이지. 이 XX는 그냥 내뱉으면 그만? 대통령도 자신의 주어진 권력을 민주적으로 행사하는 게 기본이지. 독재불통, 무식, 무능.(189)
• 혼란만 주는 대통령..맨날 말만하면 혼란을 줘. 혼란안주게 미리 내부에서 의견좀 정리하고 말을해라 좀. 지가 왕인가 말하면 아래에서 왕의견 맞추느라 이리저리 혼선이 일어나는 모양새가 항상 벌어지네..그리고 4차산업시대와 3차산업시대가 필요한 인재가 달라서 교육추세가 줄세우기를 안하는 추세로 가는건데..어느시대를 사시는지..이제 외워서 문제 잘푸는 인재가 중요한 시대가 아님.그런일은 컴퓨터가 해줍니다.(160)
• 복붙논문, 9수, 아무대나 발뻗기, 아무대나 쌍소리, 주가조작, 땅투기, 양육경험 전무인 인간이 무슨 교육을 논하는지....(155)
포털 네이버에서 댓글이 가장 많이 달린 기사는 다음에서 댓글이 가장 많이 달린 한겨레 기사로 댓글 2013개, 반응 910개로 집계됐다(순공감순).
• 80년대로 후퇴한 줄 알았는데 70년대로 갔네 ㅠㅗ(3615)
• 듣기평가 문제 1번. 다음을 듣고 무엇이라 말하는지 고르시오. 보기1 바이든, 보기2 날리면(2297)
• 기초는 니가 필요해(1227)
• 아..진짜 꼴통이네..이런말까지 하고 싶진 않았는데..자식이 없어봐서 모르거니..진짜 징하다 징해..(1255)
• 대통령이 일제고사 보면 30점이나 나올까? 우리 고등학생들이 더 똑똑할듯~(693)
포털 네이버에서 댓글이 세 번째로 많이 달린 기사는 조선일보 10월 11일자 <尹 “아이들 방치 않겠다”...학업성취도 평가 확대>로 댓글 771개, 반응 1365개로 집계됐다(순공감순).
• 40대 학부모로서 적극 대찬성합니다. 시험을 안보니 더더욱 학원으로 돌게 되고 못가는 아이들은 고소득층과 학력차가 더 벌어지게 됩니다. 교사들도 진도만 나가고 학원에 더 의지하는 시스템 좀 정상화시켜주세요.(42)
• 학업성취도 확대는 전적으로 옳은 방향이다(29)
• 아이들이 첫 시험을 중2때 친다는 얘기 듣고 굉장히 놀랐다;; 기본적인 테스트는 하고 지나가야지 지금은 너무 심해. 이틀사흘이 뭔말인지도 모른걸 그냥 놔둬야해??(28)
• 평가를 해야 아이들이 학업수준을 알수있는거지 하향평준화 전교조교육이 공교육망가트리고 사교육 조장하고있는거다 대입도 수시없애고 정시로 다 바꾸고 사법고시부활 로스쿨폐지해야한다(26)
• 애 안키우고 있는분들은 좀 가만히 있어주세요. 지금 학교가 어찌 돌아가고 있는지 알지도 못하면서 교육감 선거 당만 보고 찍지도 좀 마시고요.(24)
※ 마이닝 솔루션 : BBD랩
※ 조사 기간 : 2022년 10월11~12일 낮 12시
※ 수집 데이터 : 3만6517개(네이버, 다음 기사와 댓글)
※ 분석 : 빅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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