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요금은 오르기만하고 바뀌는게 없네"

[댓글여론] '서울 택시비 인상 화나요’ 화나요 50%, 쏠쏠정보 17%
2022-10-26 14:19:31

내년 2월부터 서울 택시 기본요금이 오른다. 서울시 '택시 심야할증 및 요금조정 결정안'에 따르면 내년 2월 1일부터 중형택시 기본요금이 3800원에서 4800원으로 1000원 오른다. 동시에 기본거리는 현행 2㎞에서 1.6㎞로 줄어든다. 누리꾼들은 "월급 빼고 안오르는 것이 없다"며 한숨을 내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그래픽=BBD랩

또한 올해 12월 1일부터는 심야할증 시간과 요율이 확대된다. 현재 자정부터 오전 4시까지인 심야할증 시간이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4시까지로 늘어나고, 승객이 많은 오후 11시부터 오전 2시에는 기본 할증률(20%)의 배인 40% 할증이 적용된다. 이렇게 되면 오후 11시부터 오전 2시까지 기본요금이 현행 4600원에서 5300원까지 올라간다.

나머지 서울 모범·대형택시도 내년 2월 1일부터 기본요금이 현행 3㎞당 6500원에서 7000원으로 500원 오른다. 또 올해 12월 1일부터는 모범·대형택시에 그동안 없었던 심야 할증과 시계외 할증이 새로 도입된다. 심야 할증은 오후 10시에서 다음 날 오전 4시까지 20∼40%, 서울을 벗어나면 적용되는 시계외 할증은 20%가 적용된다.

그래픽=BBD랩

빅터뉴스가 10월 26일부터 26일 오전 7시까지 ‘서울택시’와 '4800원'을 키워드로 관련기사를 집계한 결과 포털 네이버와 다음, 네이트를 기준으로 기사는 모두 113개, 댓글은 2320개, 반응은 880개로 집계됐다. 반응별로는 다음의 ‘화나요’가 441개(50.10%)로 가장 많았고 뒤를 이어 네이버의 '쏠쏠정보(150개, 17.00%)','후속강추(102개, 11.60%)' 등의 순이었다.

포털 네이버에서 댓글이 가장 많이 달린 기사는 연합뉴스 10월 25일자 <내년 2월부터 서울택시 기본요금 4800원…1천원 인상(종합)>으로 댓글 302개, 반응 54개로 집계됐다(순공감순).

  • 제발 우버 좀 허용해줘라(공감 269)
  • 내 월급만 안오르네(공감 95)
  • 택시요금은 오르기만하고 바뀌는게 없네(공감 88)
  • 다 그렇지는 않겠지만 택시는 내가 승객으로 만나도 내가 운전자로 길에서만나도 나한테 친절한적이 거의 없음(공감 61)
  • 진짜로 답이없다 하는것마다 서민들목조이네(공감 74)

다음으로 KBS 10월 25일자 <내년 2월부터 서울택시 기본요금 4800원…1천 원 인상> 기사에는 댓글 175개, 반응 36개가 달렸다(순공감순).

  • 올라도 너무 많이 오른다 한꺼번에 이렇게 많이 올려서야 너무 심하다(공감 173)
  • 어짜피 서울에서 택시 탈일 없다 서울은 지하철 버스가 잘 되어 있어서(공감 136)
  • 아주 서비스는 개판인데 돈만 드럽게 올리고있네(공감 139)
  • 윤석두는 사기꾼이다. 자기만 대통령 되면 경제, 사회, 외교, 국방 등 모든 것이 정상화 될 것이라고 호언장담 해놓고, 오히려 더 나빠졌다(공감 115)
  • 응 안타^^(공감 36)

포털 디음에서 댓글이 가장 많이 달린 기사는 매일경제 10월 25일자 <서울택시 기본요금 4800원 확정.."내년 2월부터 적용">으로 댓글 42개, 반응 56개로 집계됐다(순공감순).

  • 택시  기사들  인성교육도  시켜라 서비스  질은  더  엉망이다(찬성 11)
  • 윤석열 대통령되고 안오르는게 없네(찬성 10)
  • 그래... 택시요금 올려서 승차거부없고 택시기사님들도 잘먹고 잘살면되... 문제는 택시요금 올릴때 사납금도 같이 올리니까... 이건 택시회사만 좋은거아닌가(찬성 6)
  • 급여는 왜 안오를까.....다른건 다 오르는데(찬성 5)
  • 승차거부 처벌 강화도 좀(찬성 5)

※ 마이닝 솔루션 : BBD랩
※ 조사 기간 : 2022년 10월25~26일 오전 7시
※ 수집 데이터 : 4933개(네이버, 다음 기사와 댓글)
※ 분석 : 빅터뉴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코인과세 폐지하라"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이 연일 최고가를 경신하면서 과세 도입 문제가 뜨거운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당초 2022년 1월 도입 예정이었던 가상자산 과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