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112 신고 녹취록이 공개되면서 정부의 무능을 탓하는 질타의 목소리가 높다. 시민들은 참사 4시간 전부터 “압사할 것 같다”며 출동을 잇따라 요청했지만 경찰은 복지부동이었다. 결국 156명이 압사했다. 시민들의 경고에고 귀 기울이지 않는 경찰의 민낯이 드러났지만 책임지지 않는 공직자 모습에 시민들의 분노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빅터뉴스가 11월 1~2일 낮 12시까지 ‘112 녹취 공개’로 관련기사를 집계한 결과 포털 네이버와 다음을 기준으로 기사는 모두 기사 268개와 댓글 3만1141개, 반응 3만846개로 집계됐다. 반응별로는 다음의 ‘화나요’가 1만6005개(51.88%)로 가장 많았고 네이버의 ‘후속강추’(8025개, 26.01%)와 네이버의 ‘공감백배’(공감백배 3452개, 11.19%), ‘쏠쏠정보’(2038개, 6.6%) 순이었다.
포털 다음에서 댓글이 가장 많이 달린 기사는 MBN 11월 1일자 <몇 시간 만에 묻혀버린 이상민의 사과…112 녹취 공개되자 여야 분위기 급반전>으로 댓글 951개, 반응 8451개로 집계됐다(찬성순).
•국민 안전이 기본인데 주최가 없는 행사는 규정이 없다고 했다. 155명의 생명을 앗아간 이번 참사는 분명히 인재다! 주최자가 없으니 응당 이번 참사의 책임은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지 못한 공권력의 권한을 가진자들이 져야 할 것이다. 용산구청장 서울시장 용산경찰서장 서울경찰청장 경찰청장 행정안전부장관 마지막으로 대통령이 이번 참사의 책임을 지고 물러나라!(3947)
•참사 며칠 전 민주당 이재명은 최근 잦은 안전 사고에 대비하자고 여당과 정부에 요구 했지만 예산 통과가 먼저라고 무시 그리고 참사 당일날 최초 신고 때만 제대로 대처 했다면 이런 참사 예방 했다 그리고 애도 기간 발표 해 놓고 이 정권은 분명 원인 규명 은폐를 위해 최대한 날조 왜곡 공작질 할 것이다 아마 세월호 때 처럼 벌써 희생자 유가족들 감시하고 있을 것이다 야당은 이에 철저히 대비하고 유가족들 챙겨여한다(2901)
•장관은 당연하고 윤석열이 내려와라 무능, 저짓, 무책임, 사기정권 몰아내자. 더이상 못참겠다.(1377)
•굥정권의 무능은 국민을 죽이고 국가를 망친다 이러다간 대한민국이 망해 용산구청장, 서울시장, 행안부장관, 국무총리, 그리고 최종 책임자 굥 먼저 일 수습한뒤에 물러가라 글고 2찍이들아~니들 손가락을 원망해라(1168)
•인사 사고다!!! 무정부 상태!!! 썩을넘의 석녈아!! 이쯤되면 니발로 겨내려와라!! 대한민국 국민 다죽기전에!!(1103)
포털 다음에서 댓글이 두 번째로 많이 달린 기사는 미디어오늘 11월 1일자 <'압사' 단어만 13번 등장한 신고 녹취록에 "이게 나라냐" 여론 부글부글> 댓글 662개, 반응 4101개로 나타났다(찬성순).
•112 신고 녹취록이 가져올 파장 아직은 여당 내에서도 경찰을 질타하는 수준이지만 지휘체계 상 윗선이 무사하긴 힘들어지고 있네요. 행안부 장관과 경찰청장은 경질이 불가피하고 용산구청장은 비록 선출직이지만 사퇴를 고민해야죠. 국회 차원에서 제대로 파헤치고 책임질 사람들은 책임을 지게 하고 이런 엄청난 비극이 재발하지 않도록 입법 등 모든 조처를 취해야만 합니다. 이때 정부/여당이 소극적으로 나온다면 범국민적 저항에 직면하게 될 것임을 윤석열은 알아야 합니다. 지금, 국민들은 두 눈 부릅뜨고 지켜보고 있습니다.(1867)
•지도자 하나 바뀌었다고 그동안 문제없는 축제가 참사기 되나.. 개탄스럽다(1532)
•윤석열을 끌어내려야하는 이유는 무능보다 더 살벌한 조작은폐를 밥먹듯이 하기 때문이다.(1217)
•월북한 놈 챙길땐 국민 하나까지 신경쓴다며 이땐 뭐했니(1028)
•결론은 같잖은 윤석열 1명 경호하느라 꽃같은 나이어린 생명들 155명과 바꾼 셈이 되었네~ 나라꼴이 꼴이 아니다~(965)
•석열이와 국민의짐 놈들은 애도 기간이니 아무 것도 하지 말고 슬퍼하기만 해라고 윽박지르는데, 나는 그렇게 못하겠다. 애도는 애도고, 추궁은 추궁이고, 책임은 책임이다. 석열아! 물러나라.(822)
포털 네이버에서 댓글이 가장 많이 달린 기사는 국민일보 11월 1일자 <이태원 참사 4분 전… 신고 전화서 들린 비명 [녹취록 전문]> 댓글 1062개, 반응 472개로 집계됐다(순공감순).
•이태원 파출소에 11명 있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용산서에서 할로윈 전에 인파 몰릴거 우려된다고 보고서도 올렸는데 경찰청에선 기동대 하나도 투입 안 시켰대요. 말단 경찰들 욕하지 맙시다 위에 사람들 문제입니다(4874)
•너무화가나네요... 이렇게 신고 전화들이 있었는데 신고전화후 어떻게 통제가 된거죠?? 하긴한건가요??? . 경찰측에서 다 알려주셔야 할것같아요.. 무작정 경찰분들 욕을 하고싶지 않은데.. 이정도면 경찰에서 뭐하신거죠...(1844)
•통제지시 안한 제일윗선의 문제다(1431)
•너무 화가 나네요........... 이렇게 무수한 신고가 있었고, 하나같이 너무 위험하다, 사고 날 것 같다, 압사당하고 있다고 사고 나기 몇시간 전부터 신고했는데.......(1337)
•억장이 무너진다ㅜㅜ(473)
포털 네이버에서 댓글이 두 번째로 많이 달린 기사는 파이낸셜뉴스 11월 1일자 <국가상대 줄소송 예고… 법조계 "배상책임 인정될 가능성 높다" [이태원 비극 정부 책임론 확산]>으로 댓글 855개, 반응 389개로 나타났다(순공감순).
•다른 영상보니깐 어느 경찰이 소리 지르면서 막으니깐 다 무시하고 술에 취해 분위기에 취해 지들끼리 마음대로 가더라 ㄷㄷㄷ 그래놓고 참사 당하니깐 이제와서 탓 탓 탓 ㄷㄷㄷㄷㄷ 뭘해도 욕임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1559)
•소송? 누가 주최한 축제도 아니고 개인이 자유의지로 선택해서 놀러갔다 사망한것을 국가가 책임져야한다고? 그럼 우리나라 국토의 어디서든 사망사고가 일어나면 다 국가가 잘못한것인가? 이게 말이되나... 참사 애도기간 세금으로 보상 및 지원 전부 다 이해 안 된다. 순국열사도 의사자도 아니다...(745)
•왜자꾸 정부탓 경찰탓을하냐..거기간사람들 그속에 있던 모두가 죄인이고 원인이다 보상금, 국가애도기간.. 목숨받쳐 일하는 경찰 소방대원 순직했을때, 그렇게해라.. 누가등떠민것도아닌데, 왜 남탓들을해(744)
•저기서 경찰 쭉서서 통제했으면 술먹고 경찰한테 뭐라하고 경찰이랑 말싸움 하고 난리났을걸 사람들 쓰러져 심폐소생술 하는데 노래틀고 춤추고 난리치는 사람들인데 책임문제보다 질서지키고 배려하는거 부터 가르쳐야 할듯하네요(596)
•그럼 주체자없는 축제나 공연관련 통제법 만들지 않은 국회의원들과 연일 할로윈축제 보도해서 수많은 인파 모이게 한 언론도 책임을 져야 하는거 아냐? 글고 고의든 아니든 밀어밀어해서 앞사람들 죽게한 자들도 찾아내 미필적고의성 확인해 처벌해야 하는거 아님?(561)
※ 마이닝 솔루션 : BBD랩
※ 조사 기간 : 2022년 11월 1~2일 낮 12시
※ 수집 데이터 : 6만2255개(네이버, 다음 기사와 댓글)
※ 분석 : 빅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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