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오는 12일부터 더본코리아와 손잡고 백종원 대표의 특제 비법 레시피를 반영한 '빽라면'을 오프라인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판매가는 4입/봉 기준 3980원이며, 오프라인 이마트와 더본마켓 사이트에서만 구매가 가능하다.
이마트는 빽라면 출시를 기념해 12일부터 2월 1일까지 이마트 앱을 통한 라면 이름 맞추기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며, 정답을 맞춘 고객에게는 빽라면 구매 시 10%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빽라면은 소고기 베이스에 치킨 스톡 등 백종원 대표의 특제 육수 배합을 통해 칼칼하면서도 진한 감칠맛이 특징이다. 특히 에그 후레이크를 듬뿍 담아 매콤한 국물에 고소한 계란 맛이 어우러지는 조화로운 맛을 강조했으며, 이 외에도 미역, 대파 등의 후레이크가 풍성하게 담겼다. 면 역시 감자전분으로 국물과 잘 어울리는 쫄깃한 식감의 면발을 구현했으며, 녹차풍미액을 가미해 풍미를 높였다.
한편, 이마트는 지난해부터 제조사들과의 다양한 협업을 통해 이마트만의 색다른 맛의 라면 상품들을 단독으로 선보이고 있다. 먼저 지난 2022년 1월 팔도와 협력해 국내 가장 매운 라면으로 단독 기획했던 '팔도 틈새라면 극한체험'의 경우, 2달여만에 초기 기획 물량인 30만개가 완판돼 새로 30만개를 추가 기획했다. 지난해 4월부터는 팔도에서 정식 상품으로 출시해 선보이고 있다.
이 밖에도 지난해 5월에는 오뚜기와 협력한 '오뚜기 진짜 열쫄면'과 팔도와 협력한 '팔도 불비빔면 극한체험'을 선보였고, 지난 11월에는 '팔도 비빔면 레몬'을 단독 상품으로 출시해 운영하며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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