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신대학교 간호대학, 효성중공업과 산학협력 체결
2024-11-11
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된 한국형발사체 누리호(KSLV-II)가 3차 발사에 성공했다.
누리호는 25일 오후 6시24분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돼 1단, 2단, 페어링 분리 등을 수행하고 탑재한 위성 8기를 모두 예정된 궤도에 방출했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브리핑을 통해 "국내 우주 수송 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독자 개발한 누리호 3차 발사가 국민의 관심과 성원 속에 성공적으로 완료됐음을 국민들께 보고드린다"고 발표했다. 이 장관은 이어 "누리호는 위성들을 계획된 궤도에 안착시켰다"며 "차세대 소형위성 2호의 경우 남극 세종기지에서 위성 신호를 수신했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강민국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우리의 독자 기술로 개발된 누리호가 오늘 대한민국의 꿈을 안고 세 번째 우주 비행에 성공했다"라며 "지난해 누리호 2차 발사 성공으로 명실상부한 '세계 7대 우주 강국'의 반열에 오른 대한민국은 이제 3차 발사 성공으로 그 입지를 더욱 다지게 됐다"고 강조했다.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대변인도 서면 브리핑에서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위성 우리별 1호를 발사한 이후 30여 년 만에 우리 힘으로 개발한 발사체로 우리 위성을 우주에 올려놓는데 성공했다"며 "오늘로써 명실공히 대한민국은 7대 우주강국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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