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2년 공공기관 자회사 운영실태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자회사 운영실태 평가는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정책에 따라 자회사를 운영하는 91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자회사의 ‘안정적․독립적․전문적’ 운영을 위한 모기관의 노력과 성과를 평가했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2017년에 용역 노동자의 정규직 전환을 위해 자회사인 여수광양항만관리(주)를 설립했으며, 여수광양항의 경비보안·시설관리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항만공사는 2021년 자회사 운영실태 평가에 이어 2년 연속 최고등급인 A등급을 달성했으며, 이는 여수광양항만관리의 지속발전을 위한 모기관의 노력이 인정받은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자회사 통합계약 체결, 낙찰률 미적용, 상생협력협의회 운영, 공정한 계약문화 조성실적 등을 인정받아 ▲자회사의 안정성 기반 마련 ▲계약 관행의 개선 ▲바람직한 모·자회사 관계 구축 분야에서 우수 평가를 획득했다.
박성현 사장은 “자회사의 안정적 운영과 자회사 노동자 처우개선을 위한 노력이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모·자회사 상생협력을 통해 자회사의 고용의 질과 전문성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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