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아일랜드는 오천그린광장 내 1만㎡ 규모로 조성됐으며 초대형 워터 슬라이드와 에어풀장, 그늘막 쉼터, 샤워실 등 여름 맞춤형 물놀이 시설을 갖췄다.
8월 15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매주 월요일은 물놀이장 시설점검 및 수질관리 등을 위해 휴장한다.
워터아일랜드는 동시에 300~500여명이 수용 가능한 대형 물놀이장으로, 순천만국가정원박람회 조직위는 안전관리요원을 상시 배치한다.
오천그린광장 주차장 내 위치한 의료센터를 워터아일랜드로 이설해 응급환자 발생에도 신속한 대처가 가능토록 할 예정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지형 안정화와 그늘막 확대 설치로 시민들과 아이들이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를 위해 앞으로 더 열심히 끝까지 잘 해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직위는 이번 여름을 맞아 ‘가든캉스’라는 주제로 여름에 즐기는 한겨울 ‘빙하정원’ 졸졸졸 흐르는 시냇물에 발을 담그고 물장구칠 수 있는 ‘개울길광장’ 강을 가로지르며 정원을 만끽하는 ‘정원드림호’등 정원 곳곳에 펼쳐진 분수와 개울로 시원한 정원을 선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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