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 글로컬대학 30 본지정 위해 지역사회 총력 대응
2023-07-20
노관규 전남 순천시장은 5년간 1000억원을 지원하는 ‘글로컬대학 30' 예비 지정에 순천대가 선정되자 환영의 뜻을 밝혔다.
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는 20일 전남대와 순천대 등이 포함된 2023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광주에서는 전남대·조선대·호남대·광주대·남부대·송원대·광주여대·광주교대 등 8곳이 예비지정을 신청했으나 국립대인 전남대가 선정됐다.
전남에서는 동신대·목포대·목포해양대·순천대·초당대·순천제일대 등 6곳이 신청서를 제출했고 국립대인 순천대만 뽑혔다.
이번 글로컬대학30 예비 지정 대학으로 선정된 순천대는 9월 본 지정 평가를 통과하면 5년간 1000억원의 국비 지원과 함께 정부의 범부처적인 투자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순천시는 9월에 진행될 글로컬대학 30 본 지정 평가를 대비해 지자체와 대학, 지역산업체의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이 수립할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지역에 국립대학이 갖는 위상은 산소와 같아 대학에 문제가 생기면 지역도 같이 문제가 생길 수밖에 없다”며 “이번 글로컬대학30 예비 지정에 노력해 준 이병운 총장과 대학 구성원들께 축하드리며 본 지정 평가를 위해 순천시 차원에서 크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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