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토큰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갤러리 스페이스투알투(SPACE 2R2)를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6월 소프트 오픈 후 한달여간 시범 운영해온 스페이스 투알투는 컨템포러리 아트와 디지털아트의 융합을 통한 예술 콘텐츠의 확장성을 확인하고, 젊은 작가 및 신진 작가들의 도전을 함께 응원하기 위해 조성된 피지컬 전시공간이다.
현재 이곳에서는 오는 11일까지 실물 예술 작품과 디지털 NFT 아트를 동시에 전시하는 ‘피지털(Physital)전시’로 기획한 윤송아 작가 개인전 'Planet Earth'이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윤송아작가 특별전' 라이브 커머스 촬영 및 방송과 함께 추진된 것으로 SNS 기반 라이브 커머스 어플 ‘그립’에서 방송되었던 작가의 작품들과 아트굿즈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NFT 작품을 구매할 경우 플랫폼 투알투에서 추가 포인트도 제공한다.
아트토큰 홍지숙 대표는 “소수에 의해 독점적으로 공유되거나 일반인들이 어렵게 느껴왔던 예술 콘텐츠를 더 많은 사람이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양한 방식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시도하고자 스페이스투알투를 기획했다”며 “예술이 향유되는 방식의 경계를 허물고, 특정 장르나 포맷이 아닌 새로운 형태의 콘텐츠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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