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12일 지역 청년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청년자율공간’을 기존 24곳에서 올해 민간부문 50곳, 공공부문 60곳 등 110곳으로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년자율공간 확충은 민간·공공에서 운영하는 공간을 청년들이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발산하고 실현할 수 있도록 공간과 편의시설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활성화된 거점 청년활동공간은 ▲광주청년센터 ▲동구창업지원센터 ▲토닥토닥 청년일자리 카페 ▲청년와락 ▲북구청년센터 청춘이랑 ▲청청플랫폼이 꼽히고 있다.
이곳에서는 청년활동은 물론 취·창업 지원, 심리상담, 문화 프로그램 등 청년들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광주시는 또 민간부문 청년자율공간 선정장소에 청년들이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안내 현판을 설치했다.
시는 청년자율공간이 청년 누구나 이용 가능한 열린 공간으로 새로운 청년문화 창출과 교류 확대 기회가 되고 소상공인 지원효과가 나타나기를 기대하고 있다.
박재일 기자 bigisone@big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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