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디자인비엔날레 팝업 전시관은 광주디자인비엔날레를 널리 알리고 시민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이날부터 9월 3일까지 47일간 운영된다.
이날 팝업 전시는 이탈리아 시모네 카레나(Simone Carena)·마르코 브르노(Marco Bruno)·쥴리아 네스폴리(Giulia Nespoli), 한국 김민지 작가가 광주디자인비엔날레 D-50을 기념해 공동으로 만든 ‘Meet & Eat’ 작품이 공개됐다.
작가들은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의 주제인 ‘Meet Design’(디자인을 만나다)에서 영감을 얻어 사람들이 만나고 헤어지는 ‘거리’의 음식들을 감각적으로 형상화했다.
한국의 대표적인 거리 음식 ‘K-street food’로 꼽히는 떡꼬치와 김밥, 어묵이 광주디자인비엔날레의 EIP(Event Identity Program)의 색감과 만나 화려하고 우아한 작품으로 재탄생했다. 이 작품은 팝업 전시가 끝나면 광주디자인비엔날레 본 전시관인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에 설치될 예정이다.
한편 ‘2023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오는 9월 7일 개막돼 11월 7일까지 62일간 광주 비엔날레전시관과 시립미술관 등 광주 곳곳에서 펼쳐진다.
올해 주제는 ‘meet design(디자인을 만나다)’로 ▲테크놀로지 ▲라이프스타일 ▲컬처 ▲비즈니스 등 4개의 본 전시와 특별전, 기념전 등 다양한 디자인 전시가 마련된다.
또 국제학술행사와 디자인 체험·워크숍, 시민참여 프로그램, 해외 바이어 수출상담회,디자인 마켓 등 디자인비즈니스 등 다채로운 전시·행사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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