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재미‧힐링‧교통‧창업‧디지털콘텐츠 거점이 될 ‘5대 신활력벨트’ 조성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25일 광주시에 따르면 민선 8기 핵심사업은 ▲영산강‧황룡강 익사이팅벨트 ▲광주천 생태 힐링벨트 ▲광주송정역 활력벨트 ▲광주역 창업벨트 ▲효천역 디지털콘텐츠벨트다.
먼저 ‘영산강‧황룡강 익사이팅벨트(Y벨트)’는 기본 구상 등 타당성 조사용역이 다음 달 마무리될 예정으로 시민‧전문가‧관련기관 등의 의견 수렴을 거쳐 보완작업 중이다.
광주와 전남을 잇는 영산강‧황룡강의 역사성과 생태 보전, 수질‧수량 개선 등 과제를 해결하고 사람이 모이는 재미난 ‘꿀잼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광주천 생태힐링벨트’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양림동, 옛 전방·일신방직 등 광주천 주변의 다양한 문화·관광공간을 광주천 중심으로 연결하고 시민과 관광객이 자전거, 도보로 문화·쇼핑·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계획했다. 서방천 기아챔피언스필드 연계형 수변공간 개발과 광주천 생태환경정비, 광주천변 자전거 도로 정비 등도 추진된다.
‘광주송정역 활력벨트’는 광주송정역 앞 광장 조성과 투자선도지구 개발, 미디어아트 조성, 장록교 재가설 등이 중점 사업이다. 광주송정역사 증축사업도 실시설계를 마치고 올해 안에 착공된다.
‘광주역 창업벨트’는 호남권 최대 규모의 창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광주역 일원에 빛고을창업스테이션(창업보육), 복합 허브센터(R&D 지원), 기업혁신성장센터(성장지원), 사회적 경제 혁신타운과 일자리연계형 공공주택 등이 들어선다.
빛고을창업스테이션은 내년 상반기 준공 예정이며, 기업혁신성장센터 등은 부지 매입과 동시에 시행계획인가 신청을 위한 설계 공모 등 행정절차를 추진하고 있다.
‘효천역 디지털콘텐츠벨트’는 광주CGI센터와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를 기반으로 문화콘텐츠산업 거점으로 육성하되 광주실감콘텐츠큐브와 연계해 첨단실감 문화콘텐츠 테마파크 조성과 투자진흥지구 제도 개선·기업유치단 운영, 인력양성 통합 플랫폼 운영·공유거점센터 구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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