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출신 국민만화가 허영만 화백이 여수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23일 여수시에 따르면 ‘2023 여수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허영만 화백을 홍보대사로 위촉, 패를 전달했다.
허영만 화백은 각시탈과 날아라 슈퍼보드, 타짜, 식객 등 유명 작품으로 익히 알려진 만화가다.
그의 작품 가운데 27개 작품이 영화나 드라마, 만화영화 등 다양한 장르로 제작돼 일본과 중국, 태국 등으로 수출되고 있다.
최근에는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등 다양한 방송 활동을 통해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허 화백은 앞으로 시 주관 행사 등에서 여수 홍보 활동을 하게 된다.
여수시는 허 화백이 지역 출신으로 고소동 천사 벽화마을 3구간이 허영만 화백거리로 조성이 되어있는 등 시민에게 친숙하고, 다양한 작품 활동과 방송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 만큼 홍보효과가 다방면에서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다양한 작품 활동을 통해 여수시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등의 홍보에 앞장서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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