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제철소는 개소 40주년을 맞아 퇴직 직원을 초청하는 ‘홈커밍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광양제철소는 전날 제철소 건립시기부터 회사를 위해 땀 흘리며 포스코의 성공신화를 일구었던 퇴직 직원들과 가족들을 초청해 홈커밍 데이 행사를 열었다.
이날 퇴직 직원들은 가족들과 함께 광양제철소를 방문해 제철소 견학, 문화 콘서트 관람과 함께 현직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예전 근무했던 곳을 다시 방문해 달라진 제철소의 모습과 현장 곳곳에서 땀 흘리고 있는 직원들을 보며 소회를 나눴다.
견학 후에는 홍진영, 은가은, 현직 포스코 직원인 가수 최성 등 초청가수와 함께하는 감사콘서트를 후배들과 함께 관람하며 소통하는 시간도 이어갔다.
광양제철소는 1981년 입지가 확정돼 1983년 개소한 이래 지난 40년간 포항제철소와 함께 대한민국의 산업화를 이끌고 있다.
자동차강판 전문제철소서의 입지를 굳건히 다진 광양제철소는 친환경 모빌리티 소재 전문 제철소를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무방향성 전기강판 공장 착공 ▲전기로 신설 등 급변하는 산업 생태계에 맞춰 세계시장 선도에 나서고 있다.
이진수 광양제철소장은 “회사를 향한 선배님들의 도전과 열정이 있었기에 지금의 광양제철소가 있다”며 “선배들께서 이루신 바다 위 ‘꿈의 제철소’ 광양제철소가 더욱 찬란하게 빛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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