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는 오는 31일 이순신공원서 공립 역사박물관인 ‘여수시립박물관’ 건립기공식을 연다.
26일 여수시에 따르면 기공식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안전시공을 다짐하기 위한 생사다.
여수시립박물관은 지난달 시공사가 선정돼 15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오는 2025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순신공원 내 1동 지상 1층으로 전시실과 어린이 체험실, 수장고, 세미나실, 다목적실 등으로 구성된다.
여수시는 박물관 내부를 채울 유물 구입 및 기증운동을 통해 현재까지 1만5000여 점을 확보했다. 전시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 기법을 활용해 특별한 여수를 담아 낼 예정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여수의 아름다운 바다와 함께 하는 여수시립박물관은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 도시 여수에서 문화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토대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문화시민의 자긍심을 심어줄 수 있는 박물관의 성공적 건립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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