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방림2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21일 성탄절을 앞두고 지역 홀로사는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160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케이크 나눔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방림2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우리동네살리기) 일환으로 열린 이번 나눔행사는 사랑의 케이크를 만들어 따뜻한 마음을 전하며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물했다.
나눔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연말연시에 다른 일도 바쁠텐데 맛있는 케이크와 쿠키를 챙겨줘 행복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방림2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구도심 건물의 노후와 열악한 보행환경, 부족한 기반시설, 침체된 지역경제활동, 공동체 활성화 등 개선과 도시재생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21년 3월 문을 열었다.
개소 후 주민 의견 수렴과 조정, 주민역량 강화교육, 공동체 활성화 지원, 관련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면서 사람 중심의 삶터와 일터의 이음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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