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동맹강화, 미국은 홀대"
2025-09-04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이 최근 '검찰 개혁'의 핵심 쟁점으로 떠오른 검찰 보완수사 폐지와 관련해 "보완수사는 검찰의 의무"라며 사실상 반대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노 총장 대행은 전날 부산에서 개최된 제32차 마약류 퇴치 국제협력회의(ADLOMICO)에 참석한 뒤 부산고·지검을 격려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노 대행은 이 자리에서 "적법절차를 지키면서 보완 수사를 통해 실체적 진실을 밝히는 것은 검찰의 권한이 아니라 의무"라고 강조하면서 "현재에는 현재 상황에서, 미래에는 미래의 상황에서 국민을 범죄로부터 지키기 위해 우리의 의무를 다하자"고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노 대행의 이번 발언은 여당이 추진중인 '검찰 개혁'과 관련해 조직을 대표해 목소리를 낸 것으로 평가된다. 현재 민주당은 검찰청 폐지와 공소청·중대범죄수사청 설립을 담은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이달 25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시키고 개별기관 관련 법안과 보완수사권 문제 등은 후속 과제로 처리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앞서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검찰의 보완수사권에 대해 전면 폐지보다는 논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빅터뉴스가 9월 4일 오후 1시까지 '노만석'과 '보완수사', '의무' 키워드 관련기사를 집계한 결과 포털 네이버와 다음을 기준으로 관련 기사는 모두 96개, 댓글 4173개, 반응 2631개로 집계됐다. 온라인 감성별로 다음의 '화나요(1545개, 58.72%)', 네이버의 '공감백배(603개, 22.92%)', '후속강추(287개, 10.91%)' 등의 순이었다.
네이버에서 댓글이 가장 많이 달린 기사는 한겨레 9월 4일자 <검찰총장 직무대행,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 반대>로 댓글 544개, 반응 94개가 달렸다(순공감순).
노만석 주장은 검찰의 수사 권한이 의무라는 말인대...지금까지 검찰은 그 의무를 김건희 범죄를 덮는대 모두 사용하고 그걸 지적하는 사람들을 잡아 족치는대 사용했고(공감 358)
여태 뭐하고? 출장 조사 특혜, 휴대폰 압수 수사 굴욕, 없는 사람에겐 악랄했고, 있는 자에겐 복종하던 조직이(공감 171)
이런소리 하니 절대로 보완수사권 주면 안된다는 뜻이군(공감 86)
검찰의 마지막 발악이다. 민주당과 대통령실은 검찰의 발악에 휘둘리지 말라. 권한을 주었을 때는 남용, 오용하던 자들이 권한을 빼앗겠다고 하니 이제서야(공감 22)
재명 대통령과 민주당 정신 차리세요들.....이번에 제대로 하지 못한다면 5년후에 반듯이 당신들은 멸문지화 당할 겁니다.....정성호씨는 절대 못합니다(공감 21)
다음으로 연합뉴스 9월 4일자 <위기의 검찰, 총장대행이 보완수사 폐지반대…"권한 아닌 의무"(종합)>에는 댓글 479개, 반응 82개가 달렸다(순공감순).
보완수사가 아니라 정치수사를 하니까 이 지경까지 왔지. 고여서 썩은 물은 한번 빼고 새로 채워넣어야 한다(공감 215)
장난하냐 도이치 혐의없으 디올백 무죄 뜨게 해놓고 다시 조사한다고(공감 151)
적법하게 수사를 지금까지 해왔니? 검사의 역활은 기소만 해도 충분하다(공감 23)
보완 수사가 필요하면 수사 담당 중수청에 의뢰하면 된다. 약간의 수사 고리를 이용해서 기존 권한을 누릴려는 시도는 안된다. 이미 경험이 있지 않나. 시행령으로 법을 무시한 이전 사례(공감 13)
보완수사로 기존 권력을 유지시키겠다는 작태임(공감 19)
다음으로 MBC 9월 4일자 <'보완수사권 폐지' 논의에 검찰총장 대행 "보완수사는 검찰의 의무">에는 댓글 453개, 반응 123개가 달렸다(순공감순).
보완 수사를 하는 것이 아니라, 보완 수사를 핑계로 조작 수사를 하고, 선택적인 기소를 하겠다는 말 아니냐? 검찰의 자업자득이다. 기소서류 대서청이나 해라(공감 502)
국민의 생명을 담보로 내란수괴자 비호하며 가담한 검찰청 해체하라(공감 216)
말은 정의로운 검찰... 그래서 샤넬백은 무죄라고 했고.. 도이치주가조작도 무죄라고 했니...뭐하나 정의로웠던거 말해봐... 생각이 안 나지(공감 84)
임은정 지검장의 친윤 '검찰개혁 5적' 발언이 명확히 입증되는 증거(공감 34)
검찰이 언제 의무에 충실했다고 ㅎㅎㅎㅎㅎㅎㅎ(공감 19)
수집된 기사중 댓글을 최신순으로 노출한 기사는 순위에서 제외했다.
포털 다음의 댓글 정책 변경(타임톡 시행)에 따라 다음에 올라온 기사 댓글은 수집하지 않았다. 다음에서 반응수가 가장 많은 기사는 오마이뉴스 9월 4일자 <검찰 집단반발하나... 노만석 총장 대행 "보완수사 통한 진실 규명은 의무">로 250개로 집계됐다(화나요 240개).
※ 마이닝 솔루션 : BBD랩
※ 조사 기간 : 2025년 9월 4일 오후 1시
※ 수집 데이터 : 6900개(네이버, 다음, 네이트 기사와 댓글, 반응)
※ 분석 : 빅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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