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첨단재생의료 규제자유특구 포럼’ 개최
2024-11-22
광주시와 전남도의 종합 청렴도가 작년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는 청렴 체감도에서 작년과 같은 3등급, 청렴 노력도에서 2등급 떨어진 3등급을 받았다.
전남도 역시 청렴체감도에서 2등급, 청렴노력도에서 1등급이 떨어져 두 항목 모두 4등급으로 분류됐다.
광주 5개 자치구 가운데 동구·북구는 지난해와 같은 2등급을, 서구는 2등급 상승하고 광산구도 1등급 올라 2등급을 받았지만 남구는 유일하게 4등급이었다.
전남 시 단위 기초단체 종합청렴도에서는 순천시, 여수시가 종합청렴도 각각 2등급으로 가장 높았다. 나주시는 3등급, 광양시는 4등급이었으며 목포시는 최하 등급인 5등급을 받는데 그쳤다.
전남 군 단위 기초단체 중에는 보성군이 유일하게 1등급이었다. 보성군은 청렴체감도와 청렴노력도에서 1‧2등급을 받아 2년 연속 종합청렴도 최고 등급을 유지했다.
이밖에 고흥·영광·영암·장성·진도·함평군은 2등급, 강진·구례·담양·무안·완도·해남·화순군은 3등급, 곡성·장흥군은 4등급, 신안군은 5등급이었다.
광주시교육청은 4등급, 전남도교육청은 2등급으로 희비가 갈렸다.
광주‧전남 지방공사·공단에서는 광주교통공사와 전남개발공사가 2등급으로 양호한 점수를 받은 반면에 광주도시공사는 지난해와 같은 4등급에 그쳤다. 광주도시공사는 청렴체감도에서는 작년보다 1등급 올랐으나 청렴노력도에서는 1등급 하락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498개 행정기관, 공직 유관 단체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아번 종합청렴도는 공공기관과 업무 경험이 있는 민원인 15만7000명·기관 내부 공직자 6만7000명 등 22만4000여 명이 참여한 설문조사 결과인 ‘청렴 체감도’, 각급 기관이 1년간 추진한 부패 방지 노력을 평가하는 ‘청렴 노력도’, 부패사건 발생 현황인 ‘부패실태 평가’를 합산해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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