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올투자증권이 15개 리포트를 발간하고 한 종목도 맞추지 못해 적중률과 적중수 부문에서 꼴찌에 올랐다. 상상인증권이 적중률 부문에서, NH투자증권이 적중수 부문에서 각각 1위에 올랐다.
9일 빅터뉴스 부설 비즈빅데이터연구소(BBD랩)의 ‘2023년 6월 증권사 추천 종목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6개 증권사가 제시한 목표가와 6개월 후 현재가(2023년 12월 28일 종가 기준)를 비교 분석한 결과 적중한 종목(오차율 ±10% 미만)은 661개 리포트 가운데 99개로 적중률이 15%로 나타났다. 이는 전달 적중률(10.1%)보다 높아진 수치다.
오차율 10~20%는 105종목(15.9%), 20~30%는 146종목(22.1%), 30% 이상은 311종목(47%)이었다.
적중률 부문 1위는 21개 리포트 가운데 6개(28.57%)를 맞춘 상상인증권이 차지했고 이베스트투자증권(27.78%), 미래에셋증권(21.05%), 하이투자증권(20%), 하나증권(19.35%)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반면 다올투자증권이 15개 리포트를 발간하고 한 종목도 맞추지 못해 적중률과 적중수 부문에서 꼴찌에 올랐다. 유안타증권(7.41%)과 신한투자증권(9.3%), 대신증권(9.52%), IBK투자증권(11.54%) 순으로 적중률이 좋지 못했다.
적중수 부문에서는 NH투자증권이 54개 리포트 가운데 10개를 맞춰 1위에 올랐고, 키움증권(48개 중 8개), 상상인증권(21개 중 6개), 하이투자증권(30개 중 6개), 하나증권(31개 중 6개)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그러나 유안타증권(27개 중 2개)과 IBK투자증권(26개 중 3개), DS투자증권(21개 중 3개), SK증권(21개 중 3개) 등이 적중수 부문 꼴찌 그룹을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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