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빅터뉴스 부설 비즈빅테이터연구소(BBD랩)의 ‘2023년 6월 증권사 다수 추천종목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3개 증권사에서 5회 이상 다수 추천을 받은 종목은 33개 가운데 최악의 목표가 오차율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의 68.65%로 조사됐다. 2차전지 기업인 SK이노베이션과 삼성SDI의 오차율도 50% 이상으로 크게 목표가를 벗어났다. 증권사에서 제시한 목표가 적중률은 6개월 후 종가(2023년 12월28일)와 비교했다.
6개 증권사가 추천한 포스코인터내셔널의 경우 대신증권 이태환 애널리스트가 목표가(3만7000만원) 대비 종가(6만2400원) 오차율 68.65%로 꼴찌를 기록했고, 가장 잘 맞춘 NH투자증권 김동양 애널리스트의 오차율도 38.67%에 달했다.
10개 증권사가 추천한 SK이노베이션의 경우 메리츠증권 노우호 애널리스트가 목표가(29만원) 대비 종가(14만300원) 오차율 –51.62%로 꼴찌를 기록했고, 하이투자증권 전유진 애널리스트의 오차율도 –43.88%에 달했다.
5개 증권사가 추천한 삼성SDI의 경우 현대차증권 강동진 애널리스트가 목표가(100만원) 대비 종가(47만2000원) 오차율 –52.8%로 꼴찌를 기록했고, NH투자증권 주민우 애널리스트가 오차율 –49.25%로 그 뒤를 따랐다.
6개 증권사가 추천한 F&F의 경우 신영증권 서정연·하나증권 서현정 애널리스트가 목표가(20만원) 대비 종가(8만9200원) 오차율 –55.4%로 꼴찌를 기록했고, 키움증권 조소정 애널리스트가 오차율도 –54.26%로 그 뒤를 따랐다.
5개 증권사가 추천한 비에이치의 경우 키움증권 오현진 애널리스트가 목표가(4만2000원) 대비 종가(2만1150원) 오차율 –49.64%로 꼴찌를 기록했고, 대신증권 박강호 애널리스트가 오차율도 –48.41%로 그 뒤를 이었다.
7개 증권사가 추천한 한화솔루션의 경우 현대차증권 강동진·IBK투자증권 이동욱 애널리스트가 목표가(7만7000원) 대비 종가(3만9500원) 오차율 –48.7%로 꼴찌를 기록했고, DB금융투자 한승재 애널리스트가 오차율도 –46.62%로 그 뒤를 이었다.
8개 증권사가 추천한 LG이노텍의 경우 ·메리츠증권 양승수 애널리스트가 목표가(41만원) 대비 종가(23만9500원) 오차율 –41.59%로 꼴찌를 기록했고, NH투자증권 이규하·IBK투자증권 김운호 애널리스트가 오차율 –40.13%로 그 뒤를 이었다.
8개 증권사가 추천한 LG전자의 경우 NH투자증권 이규하·신한투자증권 오강호·KB증권 김동원 애널리스트가 목표가(17만원) 대비 종가(10만1800원) 오차율 –40.12%로 공동으로 꼴찌를 기록했다. 가장 잘 맞춘 대신증권 박강호 애널리스트의 오차율도 -32.13%에 달했다.
13개 증권사가 추천한 현대차의 경우 상상인증권 유민기 애널리스트가 목표가(34만원) 대비 종가(20만3500원) 오차율 –40.15%로 꼴찌를 기록했고, 가장 잘 맞춘 신한투자증권 정용진·하이투자증권 조희승 애널리스트의 오차율도 –18.7%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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